[스포츠타임 현장] 유쾌한 포체티노, '손흥민 득점하면 퇴근해야지'
작성일: 2019.02.14 11:00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런던, 장우혁 통신원/ 한준 기자] '손흥민 득점하면 퇴근이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4경기 연속골을 넣은 손흥민(27)의 활약에 기자회견장에서 연기를 하는 여유를 보였다.
포체티노 감독은 1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3-0 승리로 마친 뒤 현지 기자로부터 "손흥민이 득점할 때마다 이긴다"는 질문을 받았다.
그에 대해 포체티노 감독은 "다음부터는 손흥민이 득점을 하면 드레싱룸에 가서 샤워를 하고 경기가 끝나기를 기다리겠다"며 웃었다. 그는 손을 터는 시늉으로 씻는 것 같은 행동을 연기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최근 프리미어리그 3경기를 포함해 2019 UAE 아시안컵 복귀 후 공식전 4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토트넘은 4연승을 질주했다. 손흥민은 왓퍼드전 동점골, 뉴캐슬전 결승골, 레스터 시티전 쐐기골, 도르트문트전 결승골 등 순도 높은 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라는 팀의 핵심 공격수가 빠진 상황에 손흥민의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영국 현지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도, 중계화면에서도, 기자회견장에서도 손흥민이 주인공이었다. 굳이 한국 취재진이 손흥민 이야기를 꺼낼 필요가 없었다. BBC는 손흥민을 소개할 때 토트넘 레전드라고 표기하기 시작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