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 권율, 소신-열정-정의감 갖춘 사헌부 감찰될까[TV핫샷]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지난 25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해치'(극본 김이영, 연출 이용석) 9, 10회에서 박문수(권율)가 한정석(이필모)의 의문사에 어떠한 의혹도 없다며 사건을 종결시키려는 사헌부를 향해 분노의 목소리를 토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문수는 사헌부를 향해 "너희 같은 쓰레기들이 무슨 법을 지키냐. 반드시 사헌부에 들어와 전부 다 쓸어버릴 거다"라고 울부짖었다. 자신의 꿈인 사헌부 감찰이 되는 데 있어 불이익이 있을 수 있는 상황임에도, 박문수는 사헌부를 비판하는 소신을 이어갔다. 이때 권율은 충혈된 눈, 분노로 미세하게 떨리는 목소리, 섬세한 감정 연기로 박문수가 느꼈을 배신감과 공허함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박문수는 사헌부를 비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신이 사헌부 소속 감찰이 되어 정의를 해치는 위선자들을 처단하기 위해 여느 때보다 과거 공부에 박차를 가했다. 이때 박문수는 다른 선비와 함께 공부에 매진하다가도 상대가 책을 넘기는 작은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조용히 책을 넘기는 시범을 보이는가 하면 상대의 숨소리마저 불편하다며 손가락으로 콧구멍을 막는 시늉까지 했다.
과거 시험 당일에는 박문수의 정의로운 성정이 더욱 빛났다. 당시 과거 시험장에서는 시제를 빨리 보기 위해 돈을 주고 선접꾼을 고용해 앞자리를 맡는 부정이 횡행했다. 박문수는 어떤 선비가 자신에게 선접꾼을 통해 맡은 자리가 남았다며 앞자리에 앉으라고 권하는 상황에서도, "나는 법이 이기는 세상을 만들려고 공부를 하는 것"이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극의 말미, 박문수에게 과거 시험장 앞자리를 권했던 선비가 누군가에게 돈을 받고 박문수를 도와준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과연 박문수를 도운 사람은 누구일지, 박문수가 사헌부 입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 기대가 모인다.
ye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조정석 "♥거미와 노래방 자주 갔다" 연애시절 비화 대방출('산지직송')
2026-08-20
-
위고비 맞고 1인2역까지…‘들쥐’ 류준열·설경구·이규형 “엔딩 맛집” 자신[종합]
2026-08-20
-
'들쥐' 이규형 "위고비·마운자로 둘다 했다…급격한 감량 필요, 많이 아팠다"
2026-08-20
-
'들쥐' 류준열 "첫 1인2역 도전,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디테일하게 봐주시길"
2026-08-20
-
이수혁 하차→이종원 합류…'하렘의 남자들' 누구냐 "라인업 완성"[이슈S]
2026-08-20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추천 콘텐츠
-
'도합 92세라고?' 하지원X유인나, 동안미녀 대표의 '투샷'
2026-08-20
-
권유리, "이효리 따라했다" 악플 속 3년 제주살이 청산…"효리수 데뷔하고 올게"
2026-08-20
-
결혼 6개월 만에…영제이, 병역법 항소심 실형 '무죄 뒤집혔다'
2026-08-20
-
세이렌 에잇, 신곡 '겟 업' 20일 발표…도시적이고 쿨한 감성 담았다
2026-08-20
-
조정석 "♥거미와 노래방 자주 갔다" 연애시절 비화 대방출('산지직송')
2026-08-20
-
K팝 공연 기획사 WAAO엔터, 글로벌 팬덤 플랫폼 10월 론칭…팬덤을 먼저 연결하고 공연을 만드는 '발상의 전환'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