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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스캔들' 김정훈, 소통창구 닫은 소속사…입장발표 대신 연락두절

작성일: 2019.02.27 10:07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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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정훈.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UN(유엔) 출신 방송인 김정훈(39)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된 가운데 소속사까지 연락두절 상태다.

김정훈이 임신한 전 여자친구에게 약정금 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은 지난 26일 알려졌다. 이날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안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권유했으며, 집을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고 계약금 100만원만 낸 상태에서 연락이 두절됐다고 주장하며 임대차 보증금 잔금을 지급하라는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소속사는 "보도를 통해 김정훈과 관련된 사건을 알게됐다. 전혀 듣지 못한 이야기라 본인에게 직접 확인을 한 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대응했다. 이 관계자는 소속사 역시 김정훈과 연락이 잘 닿지 않음을 언급하기도 했다.

사안이 중대한만큼 빠른 입장발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지만, 하루가 지난 상황에서 소속사는 소통 대신 연락두절을 택했다. 

▲ 김정훈 SNS, 소속사 SNS, 소속사 홈페이지(위부터). 웹페이지 캡처

소속사 관계자의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진 상태고, 사무실 전화 역시 연결이 어려운 상태다. 사건이 알려진 당일에만 해도 사무실 전화가 휴대전화와 연결이 돼 있었지만, 현재는 신호가 울리기도 전, 연결이 어렵다는 자동응답이 나오고 있다. 인터넷 홈페이지도 허용 접속량을 초과한 상태로 접속이 불가능하다.

결국 모든 소통창구가 닫혔다. 빠르게 입장을 정리해서 공식 자료를 배포하겠다는 전날의 상황과 너무 다른 대응이다. 이른바 김정훈 사건은 현재까지는 A씨의 주장만 있는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소통창구를 닫는 것만이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ye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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