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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유준상, 간이식 공여자 나타났다 [종합]

작성일: 2019.02.27 23:1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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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왜그래 풍상씨'의 신동미가 유준상을 안타까워하며 곁을 지켰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연출 진형욱 극본 문영남)에서는 이풍상(유준상)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간분실(신동미)은 시동생들을 찾아 풍상의 이야기를 전하며 간 이식을 부탁했지만 진상(오지호)과 화상(이시영)은 강하게 반대하며 오히려 분노했다.

좌절한 간분실(신동미)은 아버지 간보구(박인환)에 "아버지 어떡해요. 그 사람 간암이래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간보구는 딸을 걱정하며 병수발을 하지 말라고 만류했지만 간분실은 남편이 걱정돼 결국 새벽에 짐을 싸 풍상에게로 갔다.

풍상은 다시 오겠다는 분실의 약속을 기다리며 평상에 앉아 있었다. 그런 풍상에게로 돌아온 분실은 풍상을 위해 시동생들을 설득하고자 마음 먹었다.

그러나 화상과 진상은 고집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간분실은 이외상(이창엽)을 찾아보았지만 그의 사서함 메시지를 들은 외상은 휴대폰을 강물에 던져버리며 가족과 연을 끊고자 했다.

이풍상 역시 외상을 찾기 위해 조직보스인 마초남(이현웅)에게도 찾아갔다. 이외상은 이풍상이 왔다간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이풍상의 뒷모습을 보고도 무시하고 조폭생활과 유흥을 즐기며 아슬아슬한 삶을 이어나갔다. 그러던 중 이풍상은 고열에 시달렸고 이정상과 강열한(최성재)은 풍상의 상태를 진료 후 "이제 향암치료를 시작하자"고 권유했다.

간분실은 이풍상을 대신해 채권자들을 만났다. 채권자들은 "당장 빚을 갚으라"며 채근했고, 간분실은 이풍상이 그녀에게 준 3000만 원으로 빚을 갚으려 했다. 사실 그 돈은 암 진단비였다.

어느 날 밤 간분실은 이풍상에게 화사한 색의 옷을 선물했다. 이풍상은 "돈도 없을텐데, 죽기 전에 입어보라고 선심 썼어?"라고 말했고 간분실은 "말이 씨가 된다. 그런 말 말라"며 나무랐다. 풍상은 "내가 내년에도 이 옷을 또 입을 수 있을까?"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새벽시간 간분실이 간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연락을 받고 남편을 깨우며 환호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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