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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 '오기'로 비냘레스 도착…고즈넉한 시골 전경에 '감동'

작성일: 2019.03.01 00:0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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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래블러'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트래블러'의 류준열이 아바나 인근의 시골 마을 비냘레스를 찾아갔다.

28일 방송된 JTBC '트래블러'에서는 쿠바에서의 여행 4~5일차를 맞이한 류준열의 모습이 그려졌다.

류준열은 이제훈이 합류하기 전 도심 아바나 인근의 마을인 비냘레스에서 며칠을 머물기로 계획했다. 교통 편을 고민하던 그는 길거리에서 마주친 새빨간 올드카 한 대를 즉석에서 섭외했지만 다음날 주인은 "차가 없다"고 말해 그를 당황하게 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조금 전까지 친절하게 미소 짓던 쿠바 사람들마저 낯설게 느껴진 류준열은  "이거, 오기 생기네"라며 다시금 의지를 불태웠고 가까스로 택시를 잡아 타고 비냘레스로 달려갔다.

류준열은 비냘레스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로 유명한 한 호텔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산자락 사이사이로 석양과 그림자를 함께 볼 수 있는 이색적 풍경을 만날 수 있었다.

신비로운 산등성이가 품고 있는 조용한 마을 비냘레스는 마을 곳곳마다 느림의 미학이 깃들어 있었다. 붉은 대지를 닮은 기왓집들과 이를 굽어보는 신비로운 계곡 사이로 담뱃잎을 키우는 주민과 말을 탄 여행객들이 어울어지는 고즈넉한 곳이었다.

류준열은 비냘레스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산등성이를 바라보며 아침식사를 했다. 그는 "제훈이 형이랑 여기 왔어야 했는데"라며 아쉬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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