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OK, 맨시티 철수…데 헤아 재계약 갈등, '7억' 산체스부터 시작됐다
작성일: 2019.03.01 19: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의 제임스 더커 기자는 28일(한국 시간) "맨유가 최고 연봉자인 산체스 수준의 대우를 해주지 않으면 데 헤아를 잃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데 헤아는 지난 5시즌 동안 롤러코스터 같았던 맨유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다. 데 헤아는 맨유에 남고 싶어 한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꼽히기도 한다. 산체스가 아스널에서 지난해에 이적할 때 주급은 무려 50만 파운드(약 7억 5000만 원)다. 데 헤아 역시 팀에 공헌한 것을 따지면 비슷한 수준의 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맨유는 지난해 11월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했다. 데 헤아는 이번 여름부터 24만 파운드 (3억 6000만 원) 주급을 받으며 계약 기간을 1년 남긴다. 데 헤아가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것은 그 2배다.
맨유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 35만 파운드(약 5억 2000만 원) 주급으로 계약을 제시하려고 한다. 하지만 산체스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데 헤아 역시 이것에 문제를 삼고 있는 것이다.
더커 기자의 주장은 결국 산체스 계약 자체가 문제라는 것이다. 그는 "맨시티는 산체스 영입에서 물러났다. 그의 주급 요구가 주급 체계를 깨뜨리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이 높은 주급 상승을 요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선수단 내에 조화를 깨뜨릴 수 있다는 판단"이었다고 밝혔다.
부진한 경기력과 관계 없이 산체스 때문에 맨유의 팀 전체적인 주급 체계가 깨졌다는 것이다. 반면 팀 전체를 지키려고 했던 맨시티의 선택은 옳은 것으로 결론이 났다.
물론 현재 팀에 합류한 지 13개월 내내 이어진 산체스의 부진은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한다. 맨유의 핵심 선수들이 팀 내 적응에도 애를 먹는 선수보다 부족한지 의문을 삼고 있다. 이 선수들은 현재 최고의 몸 상태로 맨유를 위해 뛴다. 산체스는 40경기에서 5골만 기록했다.
데 헤아가 이적한다면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유벤투스(이탈리아)가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