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미야자키] 두산 선수단, 고 박용곤 명예회장 추모 묵념
작성일: 2019.03.06 10:27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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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명예회장은 지난 3일 저녁 노환으로 별세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과 주장 오재원, 투수 조장 유희관은 6일 고인의 빈소를 찾기 위해 귀국했고, 나머지 선수단은 남은 스프링캠프 일정을 예정대로 마치고 8일 귀국한다.
김승호 두산 운영팀장은 묵념에 앞서 선수단을 대표해 "두산 베어스 초대 구단주였던 박용곤 명예회장님이 지난 3일 별세하셨다. 전지훈련에서 돌아갈 수 없기에 묵념으로 (인사를) 대신하겠다"고 이야기했다.
박 명예회장은 1932년 고(故) 박두병 두산그룹 초대회장의 6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1963년 동양맥주 평사원으로 두산그룹에 발을 들였고 이후 한양식품 대표, 동양맥주 대표, 두산산업 대표 등을 거친 뒤 1981년 두산그룹 회장에 올랐다. 1982년 1월 15일 두산 베어스를 창단했을 때부터 1991년 4월 23일까지 구단주로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정원(두산그룹 회장), 지원(두산중공업 회장), 딸 혜원(두산매거진 부회장) 등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진다. 발인과 영결식은 7일이며, 장지는 경기 광주시 탄벌동 선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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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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