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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몸 날린 정근우…한용덕 감독 "정말 보기 좋아"

작성일: 2019.03.13 13: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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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대전, 한희재 기자]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리그 경기가 25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꼭 잡고 싶어서 무리했다고 하더라."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9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범경기를 앞두고 올해 중견수로 변신한 정근우의 몸 상태를 이야기했다. 

정근우는 12일 두산전에서 1회 무사 1, 2루 최주환의 타구를 다이빙 캐치로 처리하려다 그대로 앞으로 넘어졌다. 타구는 중견수 앞 적시타로 연결됐다.

정근우는 타구가 뒤로 빠진 뒤 그라운드에 잠시 엎드려 통증을 호소했다. 곧바로 경기에서 빠져야 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지만, 꽤 충격이 있었다. 

한 감독은 "(정)근우는 연습도 쉬라고 했다. 날씨도 춥고, 중견수 적응은 다 된 것 같아서 겸사겸사 쉬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근우의 투지를 칭찬했다. 한 감독은 "들어보니까 꼭 잡고 싶어서 무리를 했다고 하더라. 잔디에 너무 세게 박긴 했다(웃음). 그래도 그런 자세가 정말 보기 좋고 고맙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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