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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전 ERA 4.32' 이현호, 시즌 3승 도전

작성일: 2015.09.05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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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좌완 투수 이현호(23)가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시즌 3승째에 도전한다.

이현호는 5일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시즌 3승째 도전이며 선발로는 두 번째 승리를 위해 공을 던진다. 

올 시즌 구원과 선발을 오가며 2승, 평균자책점 4.45를 기록하고 있는 이현호는 시즌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지난 4월 15을 kt전을 제외하면 계속 구원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리고 후반기 들어 첫 선발 등판이었던 지난달 17일 SK 와이번스전(6이닝 무실점)에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이때 따낸 승리는 프로 데뷔 후 첫 선발승이었다.

당시 좋은 인상을 남겼던 이현호는 지난달 23일 kt전 구원 등판 이후 30일 한화전에서 다시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4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1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만족스러운 투구를 보여 주지 못했다.

이현호는 한화를 상대로 6일 만에 다시 선발 기회를 잡고 설욕을 위해 나서게 됐다. 이현호가 구원승이었지만 시즌 첫 승을 거둔 팀이 한화다. 또한, 올해 첫 등판 경기 역시 한화전이었다. 

후반기 들어 한화전 3경기(1선발-2구원)에서 5⅔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보여 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현호는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한화전에서 2⅔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김태형 감독은 지난달 30일 한화전을 앞두고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의 공백을 이현호가 메울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잦은 부상으로 니퍼트가 전력에서 빠져 있는 가운데 이현호가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것이다. 

최근 김 감독은 니퍼트가 부상에서 복귀하더라도 당분간 중간 투수로 활용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현호가 한화전에서 쾌투를 펼쳐 승리를 따내는 한편 선발진에 힘을 보탤 수 있을까. 두산은 4일 현재 68승 51패를 기록하며 2위 NC에 1.5 경기 차로 쫓아 가고 있다. 개인과 팀 성적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진] 두산 이현호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영상] 두산 이현호 투구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송경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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