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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최주환 내복사근 손상, 두산 개막 내야 구성 차질

작성일: 2019.03.18 10:0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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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취재 김민경 기자 / 영상 스포츠타임 제작팀] 두산 베어스 핵심 타자인 최주환이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진입에 빨간불이 들어왔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시즌 개막전에 출전하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두산은 “최주환이 오른쪽 내복사근 손상으로 15일 서울영상의학과에서 MRI 촬영을 했다. 지금 치료에 집중하고 있고, 선수는 통증을 거의 못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두산은 “22일 다시 검진을 받고 정확한 재활 일정과 기간을 알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정확한 복귀 시점을 이야기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개막까지 남은 기간을 생각했을 때 개막 엔트리 합류는 어려워졌다는 시각이 우세합니다.

▲ 부상으로 개막 엔트리 포함이 어려워진 최주환 ⓒ두산베어스
최주환은 두산 공수에서 핵심적 비중을 차지하는 선수입니다. 지난해 타율 3할3푼3리, 26홈런, 108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올해는 중심 타선에서 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지난해보다 수비 비중이 늘어날 것이라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막판 치골 결합염 여파로 수비가 어려웠는데, 올해는 스프링캠프 때 1루수 미트까지 챙겨가는 의욕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미야자키 스프링캠프부터 옆구리 통증을 안고 있었습니다.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연습 경기에 거의 나서지 않기도 했는데요. 이처럼 조심에 조심을 거듭했지만 결국 근육에 탈이 났습니다. 

최주환이 다치는 변수가 생기면서 두산 내야도 기존 구상을 조금 수정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분간 페르난데스와 오재일이 1루수 또는 지명타자를 번갈아 맡고, 2루수는 오재원이 뛰는 그림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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