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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마리텔 V2', 더 강력해졌다…#안유진 #기부 #새 플랫폼 [현장종합]

작성일: 2019.03.29 15:1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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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리틀텔레비전 V2'가 더 강력해져서 돌아왔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마이리틀텔레비전'이 더 강력해진 '마이리틀텔레비전V2'로 돌아왔다. 첫 시즌이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만큼, 두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가 높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예능 프로그램 '마이리틀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경진 PD와 권해봄 PD, 방송인 김구라, 아이즈원 안유진이 참석했다.

'마리텔 V2'는 지난 2015년 방송된 '마이리틀텔레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마이리틀텔레비전'은 2015년 2월 설날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뒤 정규편성돼 2017년 6월까지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상파 방송인 인터넷 1인 방송과 결합해 다채로운 이야기와 흥미를 자극한다.

▲ 박진경 PD가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연출을 맡았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박진경 PD는 "4년 전 '마리텔'은 시대를 앞서간 프로그램이었다. 대중들을 이해시켜야 하는 부분이 많았다. 이번에 진행하면서 느낀 건 1인 미디어가 많이 친숙해졌다는 점이다. 차별점이라고 하면, 1인 미디어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라이브를 한다는 점이다. 시청자 참여가 필수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PD는 "V2라고 한 이유는 버전, 볼륨 등 속편이라는 의미다.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드려야 한다는 생각에 방송 플랫폼도 옮겼고, 새로운 장치도 생겼다. 기부라는 시스템도 생겼으니 새로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권해봄 PD는 '마이리틀텔레비전 V2' 연출을 맡았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마리텔' 당시 조연출이었던 권해봄 PD는 '마리텔 V2'에서 박진경 PD와 함께 연출을 맡았다. 권 PD는 "이 프로그램은 나를 PD로서도, 사람으로서 성장하게 한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아 감개무량하게 됐다. 많이 소중한 만큼 업그레이드됐다는 인상을 남기고 싶다.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소통, 재미를 드리겠다"고 말했다.

백종원, 김영만, 이은결, 초아 등 스타를 배출한 '스타 양성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마리텔 V2'도 자신의 분야에서 경지에 오른 각계 각층의 장인들과 보석 같은 매력을 가진 신예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첫 생방송에는 정형돈X김동현X조남진, 강부자X한준희X조우종, 김풍, 몬스타엑스 셔누가 출연했다.

▲ 아이즈원 안유진은 '마이리틀텔레비전 V2'에서 '케미 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제작진의 활약도 눈여겨 봐야 한다. 제작진의 재치 넘치는 자막과 젊은 감각으로 무장한 구성 능력이 '마리텔 V2'의 무기다. 첫 시즌에서도 보여준 재기발랄한 자막과 CG가 이번에도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모르모트 PD', '홍익아재' 등 촬영 스태프들이 적재적소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진경 PD는 "트위치를 새 플랫폼으로 선택한 이유는 내부적으로 판단하기에 제작이 용이한 구조다. 수만명의 시청자가 몰려도 한번에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부 등 부가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모르모트 PD' 권해봄 PD도 언제든지 출격을 대기하고 있어 재미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이즈원 안유진은 '마이리틀텔레비전 V2'에서 '케미 요정'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아이즈원 안유진은 '케미 요정'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안유진은 "아빠를 대신해서 '마리텔 하우스'를 지키고 있는 막내 딸이다. 손님들이 편안하게 생방송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박진경 PD는 안유진에 대해 "흔히들 인생 2회차라고 하는데, 안유진은 아이돌 2회차 느낌이다. 안정적이고 순발력이 좋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면 될수록 더 많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높였다.

▲ 방송인 김구라는 '마이리틀텔레비전 V2'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곽혜미 기자 khm@spotvnews.co.kr

'마이리틀텔레비전'이 시청자 순위 대결이었다면, '마리텔 V2'는 협동을 통한 기부금을 모은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공동의 목표인 '후원금 목표액'이 있어 후원금을 모아 더 많은 기부를 하기 위해 출연자들이 서로 따뜻하게 협동하는 방식이다. 후원금은 네이버 해피빈에 기부된다.

박진경 PD는 "과거에는 팬덤이 있는 출연자가 나오면 어떤 방송이든 1등을 하게 된다. 방송의 재미와 순위가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경쟁보다는 다같이 재밌는 방송을 만들고자 했다. 서로 도와주는 등 컬래버레이션 방송도 있다. 안유진도 도와주면서 공동의 기부액을 같이 달성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권해봄 PD는 "현재 경쟁 프로그램들이 강하다. 첫 방송 시청률은 5%만 넘어도 선방이라고 생각한다. 차차 올라갈 것이라 믿는다. 첫 방송부터 재밌다. 마리텔이 많이 업그레이드됐다는 점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V2'는 29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된다.

wy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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