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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갈하이' 서은수X진구, 대기업 독성물질 유출 증명…승소에 한발[TV핫샷]

작성일: 2019.03.30 06:45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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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리갈하이'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리갈하이' 서은수가 한강신소재 독성물질 유출을 증명하기 위해 살신성인의 자세를 발휘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15회에서는 고태림(진구)과 서재인(서은수)이 한강신소재 독성물질 유출 증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그룹의 한강신소재 공장에서 나온 독성물질 때문에 손녀를 잃은 할아버지가 고태림을 찾아왔다. 그는 계속해 주민들이 쓰러지고 이유없는 병에 걸린다고 주장했다. 이야기를 들은 서재인은 분개하며 반드시 사건을 맡겠다 했지만, 고태림은 만류했다.

서재인은 직접 해당 마을을 찾아갔고, 검사 결과 물과 토양에서 독성물질이 검출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민주경(채정안)의 부탁으로 윤상구(정상훈)도 합류했고, 둘은 다시 마을로 갔다. 그러나 이미 한강그룹 본사 직원들이 주민들에게 사죄를 하며 보상절차를 안내하고 있었고, 이미 주민들은 그들의 설득에 넘어간 상태였다.

기업에 먼저 돈을 받은 마을 대표는 앞장서서 원만하게 해결하자고 주장했다. 그때 고태림이 등장, 한강신소재와 일부 주민들 사이에 돈이 오갔다고 밝히며 주민들을 비난했다. 그러나 다른 주민은 고태림에게 "그럼 넌 뭘 잘했는데. 애초에 공장 짓게 한 게 너잖아"라고 맞섰다.

이에 고태림은 "그게 왜 잘못됐느냐. 내가 그때 한강신소재 변호사였다. 최선을 다한 거다"라고 했고, 다른 주민은 "지금 그만두면 그때랑 똑같은 거야. 나도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살았어. 그래서 이 꼴 난 거야"라고 분통을 보였다.

이에 고태림은 "난 여러분이 싫다. 한심하고 무례하고 비열하다. 3년 전, 유라가 그렇게 됐을 때 여러분이 어땠는지 아냐. 내 가족이 아니라, 공장이 문을 닫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했다. '나만 아니면 돼'라며 누가 죽든 말든 난 보상금을 받았으니까"라고 일갈했다. 이 모습에 주민들은 고개를 떨구며 부끄러워했다. 이어 고태림은 "그 누가 부탁해도 끝까지 싸우겠다고 하는 분들만 이름을 적어라. 그분하고만 할 거다"라고 밝혔다.

서재인은 아무도 몰래 마을에서 수확한 쌀과 야채로 만든 도시락을 먹으며 지내다 쓰러졌다. 그의 지나친 행동에 모두가 질책하자 서재인은 "병에 걸리면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을까 싶었다"라고 말했다. 검사 결과 대장암의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다. 서재인은 애써 밝은 척 했지만, 속으로는 힘들어했다. 그러나 다행히 서재인은 암이 아니었다. 고태림이 앞서 의사에게 암으로 말하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서동수(안내상)는 성기준에게 고태림이 나철진에게 접근했다고 알렸다. 이에 성기준은 강기석(윤박)에게 도움을 청했고, 강기석은 "이런 기회가 오길 바랐다"라며 나철진의 사건을 맡으며 다시 한번 고태림과 경쟁 구도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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