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친정 맨유 향한 플래처의 냉철한 조언 "자신감 잃지마, 남은 경기 다 이겨"

작성일: 2019.04.04 04:45 이성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울버햄턴전에서 치명적인 패배를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대런 플레처(스토크시티)가 친정팀에 냉철한 조언을 했다. 

맨유는 3일(한국시간)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3라운드 울버햄턴 원더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3분 스콧 맥토미나이의 골로 앞서갔지만, 25분 디오고 조타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후반 32분 크리스 스몰링의 자책골로 1-2로 패했다. 

'대행' 꼬리표를 떼고 3년 계약으로 정식 사령탑에 오른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체제로 치른 두 번째 경기였고 첫 패배라는 점에서 아픔은 컸다. 특히 승점 61점에 그치면서 5위에서 반등하지 못했다. 3, 4위 싸움을 힘겹게 이어가는 상황이 됐다. 

챔피언십(2부리그) 스토크시티에서 맨유를 보고 있는 플레처의 입이 열렸다. 그는 이날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맨유는 엉성한 실수로 큰 희생을 치렀다"고 지적했다. 

이날 맨유는 후반 12분 애슐리 영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로 경기를 치렀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버티지 못하고 무너졌다. 지난달 17일 FA컵 8강에 이어 또 울버햄턴 원정에서 패하는 수모를 겪었다. 

이길 경기를 놓친 맨유에 쓴소리를 아끼지 않은 플래처는 "작은 실수가 큰 희생을 가져왔다. 실수를 줄여야 한다. 이제 남은 경기는 많지 않다. 4위 이내에 들어가기 위해서라도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잔여 경기에서 모두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플래처는 "빌드업 상황에서 프레드의 실수가 팀 전체의 의욕을 떨어트렸다. 그래도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한다.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며 강력했던 맨유의 근성을 찾으라고 주문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