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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뱅커' 김상중, 서이숙에도 도전장…상관도 에누리없는 채용비리 감사 [종합S]

작성일: 2019.04.10 23:13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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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뱅커' 장면. 사진ㅣ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더 뱅커'의 김상중이 권력에 혈안인 대한은행 임원들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극본 서은정, 연출 이재진)에서는 채용 비리 감사를 시작하는 노대호(김상중)의 모습이 그려졌다.

노대호는 먼저 한수지(채시라)를 찾아 공주지점 폐점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했다. 노대호는 "한 본부장 리스트에는 노경지점이 있었어. 없었어? 그곳 실적은 공주지점보다 한참 더 낮았더군. 근데 폐점이 되지 않았어. 이상하지 않아?"라며 한수지를 추궁했다.

한수지는 "육 부행장은 지점 폐쇄 때 도 전무 쪽 라인을 정리하길 원했어"라며 밝혔고, 노대호는 "어떻게 그런 일을 스스럼없이 할 수 있느냐. 우리 공주지점은 도 전무 쪽하고 아무 상관이 없었다"라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수지는 "여긴 전쟁터야. 위에서 시키면 할 뿐이라고. 몇 번을 이야기해야 알아들어. 내 손에 있을 때까지 공주지점은 리스트에 없었다니까"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정신 차려. 전체 지점의 20%나 되고. 수백 개의 지점을 날리면서 그 기준을 정하는데 설마 육 부행장 전결로 끝날 거라고 생각하는 거야?"라고 뼈있는 말을 건넸다.  

도정자 전무(서이숙)은 강삼도 행장(유동근)의 임명에 따라 신입 채용 최종 책임자가 되었다. 기세가 등등해진 도정자는 한수지(채시라)를 찾아가 "내 밑으로 와라, 내 라인이 되어라"라고 말했지만 한수지는 보이콧하며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려고 했다.

이후 도정자는 신입 채용 최종 면접에 들어가 한 면접자와 눈으로 신호를 주고받았다. 이 면접에는 노대호 감사의 운전기사의 딸 역시 들어가 있었다. 기사의 딸은 면접관들도 감탄하게 하는 적절한 답을 내놓았지만 도정자의 표정은 좋지 않았다.

내정자로 보이는 지원자는 도정자의 쉬운 질문에 어리숙한 대답을 내어놓았고, 인사부장은 이 모습을 의아하게 여겨 앞선 지원자의 질문에 대한 답을 그대로 물어봤지만 해당 지원자는 기본적인 용어조차 모르고 있었다.

이후 도정자는 인사부장을 불러내 "다신 면접에 들어오지 말아라"라고 화를 냈고, 인사부장은 상황에 대한 의심을 품었다.

이후 인사부장은 노대호를 찾아가 "이번 채용에 비리가 있는 것 같다. 필기시험 커트라인도 갑작스레 조정됐다. 물증은 없지만 심증만 있다"라고 감사를 부탁했다.

이에 노대호는 도정자 전무 역시 감사대상으로 올렸다. 도정자는 노대오의 행보에 분노하며 감사실로 난입해 서류를 패대기 치며 분풀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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