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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투펀치 QS에도 루징, 롯데 치명상 입었다

작성일: 2019.04.11 23: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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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와 원투펀치 맞대결에서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다. 

롯데는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과 시즌 2차전에서 1-5로 졌다. 1차전 1-3 패배에 이어 뼈아픈 2연패였다. 1차전 브룩스 레일리, 2차전 김원중 원투펀치가 모두 패전을 떠안았다. 

원투펀치는 자기 몫을 다했다. 레일리는 6이닝 6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2자책점), 김원중은 6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타선이 두산 원투펀치에게 꽉 막혔다. 1차전 선발 조쉬 린드블럼은 6이닝 1실점, 2차전 선발 이용찬은 7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한동희가 린드블럼과 이용찬을 상대로 이틀 연속 솔로포를 터트린 게 유일한 득점 경로였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우천 노게임이 선언된 9일 경기를 두고두고 아쉬워했다. 경기 전에 우천 취소를 결정했다면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할 계획이었다. 

양 감독은 레일리가 계속해서 상대 에이스와 맞붙으며 승리가 없는 것과 관련해 "비가 한 번 와서 로테이션이 엉망이 돼야 하는데, 지금 똑같이 돌아가고 있다. 9일 경기가 취소가 됐다면 조금 변화를 줄 수 있었겠지만, 임의대로 바꾸기가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롯데는 원투펀치가 나선 경기를 모두 내준 가운데 12일부터 NC 다이노스와 창원 원정 3연전을 치른다. NC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당시 선두 두산과 잠실 3연전에서 싹쓸이 승리를 챙기면서 상승세를 탔다. 롯데로서는 연패 분위기에 달갑지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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