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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영상] 대구FC 흔드는 '쿵쿵 골', 관중석에서 느껴본다면?

작성일: 2019.04.12 18:18 송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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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전 득점한 김진혁과 열광하는 팬들
[스포티비뉴스=송경택, 송승민 영상 기자] "'쿵쿵 골' 응원이 효과가 좋은 것 같다. 확실히 선수들에겐 힘이 난다."

대구FC는 지난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 성남 FC와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대구는 지난해까지 종합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을 이용했지만 올해부터 DGB대구은행파크로 자리를 옮겨 경기를 치른다. 

대구의 유행으로 자리 잡은 '쿵쿵 골' 응원은 이날도 들을 수 있었다. 지난 3월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정승원은 "'쿵쿵 골' 응원이 확실히 효과가 좋은 것 같다. 그 응원을 들으면 선수들에겐 힘이 난다"고 말했다.

'쿵쿵 골' 응원은 대구FC와 서포터인 '그라지예'가 함께 만든 구호다. 두 번 발을 강하게 구르고 "골"이라고 힘차게 외치면 된다. '그라지예'에 소속된 노재관 씨는 "'쿵쿵 골' 응원을 만들면서 구단과 많은 협의를 했다. 알루미늄 바닥을 활용할 수 있는 응원을 생각하다 보니 '쿵쿵 골'이 나오게 됐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대구FC 팬 김승환 씨는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다. 경기장에 올 때마다 흥미진진하다. 주말에 즐길거리가 있다는 것이 좋다. '쿵쿵 골' 응원은 아이들도 따라 하기 쉽고 위압감도 느껴져서 좋은 응원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이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쿵쿵 골' 응원은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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