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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양씨' 마약체포→양씨 배우들 '해명 몸살'…웃픈 해프닝[종합]

작성일: 2019.04.12 23:45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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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주호(왼쪽)와 양세종 측은 필로폰을 투약한 양씨 배우가 아니라고 해명했다. 스포티비뉴스DB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배우 양모 씨가 필로폰을 투약하고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소란을 피우다 체포됐다는 소식에 국내에서 활동하는 양씨 배우들이 대거 부인하는 웃지 못할 소동이 빚어졌다.

12일 연합뉴스TV는 "이날 오전 3시께 서울 논현동에서 한 남성이 도로에서 소란을 일으킨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경찰이 출동해 조사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남성은 유명 영화와 지상파 인기 드라마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양모씨로 소개됐다.

이 보도가 나간 후 양씨 성을 가진 남성 배우들이 무더기로 문제의 '필로폰 양씨배우'가 아니냐며 여론의 관심을 받았다. 결국 양씨 배우들이 하나둘 자신은 문제의 양씨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혀야 했다.

양주호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포티비뉴스에 "문제의 보도와 전혀 상관이 없다"고 부인했으며, 양세종 소속사 굿피플엔터테인먼트 측도 "무관하다. 양세종은 현재 드라마 '나의 나라'를 촬영 중"이라고 말했다.

배우 양익준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또한 스포티비뉴스에 "뉴스에 거론된 인물은 양익준이 아니다"며 부인했고, 배우 양동근 측도 현재 드라마 '국민 여러분'을 촬영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영화 '극한직업'에 출연한 양현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도 "양형민이 아니다"고 밝혔다.

최근 재벌 3세들과 연예인 등이 마약 사건에 연루돼 세간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이번 '배우 양모 씨'의 필로폰 투약은 세간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고, 네티즌들이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양씨 배우들을 거론하기 시작하면서 소동이 커지고 말았다.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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