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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X이하늬, 이간질 대작전…산소부족 금고에 갇혀 위기[종합S]

작성일: 2019.04.12 23:18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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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혈사제'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김남길과 이하늬가 구담구 카르텔 금고에 갇혔다.

12일 밤 방송된 SBS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는 김해일(김남길)과 박경선(이하늬)가 금고 안 돈을 옮기려다 갇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해일은 뒤늦게 현장으로 가 맞고 있던 서승아(금새록)를 구해냈다. 그는 이중권에게 전화를 걸어 "너 내가 꼭 찾아간다"며 분노했다.

이중권은 자신을 찾아 온 김해일에게 "이영준(정동환 분) 신부 살인사건의 증인을 죽이는거야"라며 자신을 죽이라고 소리쳤다. 김해일이 다 얘기하라고 말하자 이중권은 "내가 자세하게 얘기하고 싶은데 아직은 때가 아니야"라고 답했다. 김해일은 "일주일 준다. 얘기 안하거나 거짓말하면 너 후회하게 될거야"라고 경고했다.

김해일은 박경선에게 구담구 카르텔의 금고에 대해 "그 금고는 못 뚫고 못 연다. 특이한 점은 15분이 지나면 산소결핍으로 사망할 정도다"라고 말했다. 김해일은 "움직이는 돈은 잡기가 쉽다"라며 돈을 옮기게 만들자고 제안했다.

먼저 박경선은 강석태(김형묵)과 황철범(고준)을 이간질할 계획을 짰다. 박경선은 강석태(김형묵)를 찾아가 황철범(고준)이 금고를 노릴 수도 있다고 경고했고, 황철범에겐 "강 부장 말은 믿으면 안 돼"라고 당부했다.

이후 강석태는 황철범에게 금고에서 반만 가져가겠다고 연락했지만, 황철범은 박경선의 말을 떠올리며 부하들에게 한푼도, 한 사람도 빠져나가게 하지 말라고 미리 지시해 심복을 심어뒀다.

강석태는 이중권과 살인병기를 데리고 나타났고, 이내 박경선도 등장했다. 금고 앞에 선 박경선은 "긴장하지 말라"라는 김해일의 비밀 무전에 "네"라고 대답해버렸다. 박경선은 이를 만회하려 장기자랑 연습인 척 춤과 노래를 하며 위기를 모면했다. 

황철범은 강부장에게 "여기서 750억만 가져가시는 거죠"라고 하자 강석태는 "아니. 다 가져가려고"라며 그의 머리에 총을 겨누었다. 황철범은 "어떻게 예상을 안 빗나가시냐"라고 비웃었다. 같은 시간 김해일, 구대영은 술 취한 척 건물 앞에서 도발했고, 장룡(음문석)을 비롯한 황철범의 심복들은 "낯익은 목소리다"라며 밖으로 나왔다.

장룡과 부하들은 이들과 맞서려 했지만 배가 살살 아파왔다. 앞서 김해일은 국정원 국제대테러국장 오정국(이기영)을 만나 복용한 사람들에게 설사병을 일으키는 설사화를 구해달라고 부탁했던 것. 결국 부하들은 설사를 빵빵 터뜨리며 모두 쓰러졌다.

강석태는 돈을 옮기라고 지시한 후 박경선, 황철범을 향해 "내가 늬들이 짠 걸 모를 줄 알았느냐"라며 금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총을 들이밀며 협박했다. 산소가 15분까지만 제공되는 금고의 상황을 알고 있는 김해일이 결국 나서서 자신이 들어가겠다고 말했지만 강석태와 이중권의 압박에 결국 김해일, 서승아, 구대영, 박경선, 황철범, 장룡이 모두 한번에 금고에 갇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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