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최정훈의 짠내나는 일상이 공개되었다.
최정훈은 지하연습실에서 살며 욕실이 없어 겨울에도 차가운 물로 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몸에서 한기와 입김이 나는 모습으로 짠내나는 모습이었지만, "처음엔 차갑다. 그 다음엔 아프다지만 뜨거워진다"고 카타르시스를 느낀다고 속내를 전했다. 최정훈은 "내 자신이 기특할 때가 있다"고 말했고, 기안84와 이시언은 이에 공감하며 과거 에피소드를 풀었다.
거기다 발수건이 대신 소파에 물기를 닦고 집 아무데나 옷을 던져 기안84의 일상을 떠올리게 했다. 또 흔치 않은 2G 폴더폰을 사용했다. 최정훈은 과거 스마트폰을 사용했으나 SNS를 보다 허송 시간 보내는 자신이 싫어 휴대전화를 바꿨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집을 읽고 꾸준한 스트레칭과 아로마 테라피까지 하는 자기관리 신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