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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아약스전 못 뛰는 손흥민, 뒤 안 돌아보고 쏟아부었다

작성일: 2019.04.27 22:3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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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파를 시도하는 손흥민(왼쪽)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손흥민(토트넘)이 뒤를 보지 않고 사력을 뛰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새 홈 경기장 첫 패배를 안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 패배로 토트넘은 새 홈 경기장에서 첫 실점은 물론, 첫 패배를 당했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했다. 출전이 예상됐고, 예상대로 출전했다. 다음 경기인 아약스와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기 때문이었다.

손흥민은 전반부터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다. 전반 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특유의 양발 드리블을 보여줬고, 전반 5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아 돌파 후 상대방의 타이밍을 뺐는 빠른 슈팅을 시도했다.

전반 11분에는 알리의 패스를 받아 수비 라인을 무너뜨리고 돌파해 슈팅했으나 파비안스키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4분에는 모우라와 원투패스를 주고받은 후 슈팅했으나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 웨스트햄의 스로인에서 수비를 조율하는 손흥민 ⓒ 한재희 통신원
적극적인 수비로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전반 3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커트했고, 이 공은 에릭센에게 갔다. 에릭센은 바로 슈팅했으나 파비안스키가 선방했다.

후반에는 웨스트햄이 전반보다 공격적으로 나와 고전했지만 손흥민은 분투했다. 후반 10분 알리에게 좋은 패스를 넣어 크로스를 만들었다. 특히 후반 12분에는 페널티박스 안에서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마쉬아퀴와 충돌해 넘어져 페널티킥을 만들 수 있었으나 주심은 반칙이 아니라고 판정했다.

손흥민은 주포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최전방은 물론, 측면, 2선 할 것 없이 움직이며 기회를 만들고 직접 슈팅을 때렸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22분 안토니오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다음 경기인 아약스전에 출전하지 않는 손흥민은 90분 동안 모든 것을 쏟아부었으나 새 홈 경기장 첫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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