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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보다 위닝이 좋죠" 장정석 감독, 4월 7연속 우세 시리즈

작성일: 2019.04.28 2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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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장정석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이긴다는 보장만 있으면 긴 연승보다 2승 1패 계속하는 게 좋죠. 아마 모든 감독님들이 그럴 거 같은데요?"

키움 장정석 감독은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앞서 브리핑에서 '연승보다 3연전 우세를 계속 하는 게 좋다'는 의견을 밝혔다. 

키움은 4월 들어 열린 8차례 시리즈에서 한 번도 열세를 보이지 않았다. 5일부터 7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KIA와 3연전만 1승 1패였고, 나머지는 전부 2승 1패로 마쳤다. 

4월 마지막 시리즈인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 KIA와 3연전을 2승 1패로 마치면서 키움은 월간 7차례 3연전에서 전부 우위를 점했다. 장정석 감독의 바람이 실현됐다.

2~4일 창원 NC 상대 2승 1패
5~7일 광주 KIA 상대 1승 1패
9~11일 고척 kt 상대 2승 1패
12~14일 고척 한화 상대 2승 1패
16~18일 포항 삼성 상대 2승 1패
19~21일 잠실 LG 상대 2승 1패
23~25일 고척 두산 상대 2승 1패
26~28일 고척 KIA 상대 2승 1패

장정석 감독은 28일 경기 전 "아무튼 많이 이기면 좋은 건 맞다. 연승도 좋지만, 승률  0.667이 보장된다면 긴 연승보다 3연전 우세가 계속되는 게 좋다. 그래야 무리하지 않을 수 있다. 물론 연승 과정에서도 과부하가 없다면 문제 없다. 지난해 긴 연승(8월 2일~15일 11연승)이 있었는데 그때는 정말 무리하지 않고 달렸다"고 돌아봤다. 

그는 "연승 중에는 욕심이 생긴다. 그런데 욕심부려서 되는 게 없었다. 그래서 연승보다 3연전 우세가 좋다. 물론 승리가 보장 된다면"이라며 웃었다. 

장정석 감독이 이렇게 말할 때까지는 키움과 KIA가 2경기에서 1승 1패를 나눠가졌다. 키움은 마지막 28일 경기에서 KIA에 13-5로 크게 이기면서 7연속 3연전 우세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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