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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현장] 흡족한 장정석, “박병호, 무섭게 터질 것 같다”

작성일: 2019.04.30 17:2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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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경기 연속 홈런포를 터뜨리며 본격적인 시동을 건 키움 박병호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장정석 키움 감독이 팀 핵심 타자 박병호(33)의 타격감 반등에 반색했다. 슬로스타터에 가까운 만큼 이제는 터질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박병호는 27일과 2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이틀 연속 대포를 터뜨렸다. 홈런은 물론 최근 4경기에서 8안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알렸다. 4경기에서 모두 타점을 기록하는 등 해결사 몫도 해내고 있다.

사실 박병호의 성적이 지금껏 나쁜 것은 아니었다. 박병호는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3할3푼, 6홈런, 1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043을 기록 중이다. 장정석 감독은 “4번에 놓았더니 시위를 하듯이 치더라”고 웃으면서 “어느 자리든 좋은 신호가 나오면서 긍정적으로 가는 것은 감독으로서 너무 좋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더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 장 감독은 “지금껏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다. 하지만 스트레스는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4월 시작이 조금 늦다. 기록을 봐도 5월부터 시작되더라. 앞으로 무섭게 터질 것 같다”고 흐뭇하게 웃었다.

한편 키움은 30일 인천 SK전에 이정후(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장영석(3루수)-서건창(2루수)-임병욱(중견수)-이지영(포수)-김규민(좌익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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