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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talk] 손흥민 “UCL 결승전, 한 경기에 모든 걸 걸겠다”

작성일: 2019.05.13 02:0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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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하는 손흥민 ⓒ한재희 통신원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치열했던 프리미어리그가 끝났다. 손흥민의 시선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으로 향한다.

토트넘은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에버턴과 2-2로 비겼다. 첼시가 레스터시티에 비기면서,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손흥민은 본머스전 퇴장으로 출전할 수 없었다.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경기를 뛰어야 하는데, 보고만 있으니까 불편하고 이상했다. 길고도 빠르게 지나간 리그였다.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다. 또 다른 숙제가 생긴 것 같다”며 올 시즌을 돌아봤다.

최종전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남았다. 토트넘은 아약스와 혈투 끝에 합계 3-3으로 비겼고 원정 다득점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암스테르담 원정에서 그라운드를 누비며 토트넘 결승에 힘이 됐다.

남은 시간은 3주다. 3주 동안 모든 집중력을 발휘할 생각이다. 손흥민은 “3주가 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다. 3주를 헛되게 보내지 않게 잘 준비해야 한다. 결승전 하루를 위해 모든 준비를 해야 한다. 잘 먹고, 잘 쉬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결승전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새벽마다 응원하는 국내 팬들을 잊지 않았다. 그는 “항상 새벽에 일어나 응원해주신다. 참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 정말 감사하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 오겠다. 큰 에너지를 준다면 경기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했다.

스포티비뉴스=런던(영국), 한재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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