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안필드 참사 후 리오넬 메시는 구단에 3명의 선수 처분을 요청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1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는 리버풀전에서 패배한 후 바르셀로나 구단에 3명의 선수 처분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가 충격에 빠졌다. 바르셀로나는 4강 1차전에서 리버풀에 3-0 완승을 거둬 결승 진출이 유력했다. 그러나 안필드의 기적이 일어났다. 리버풀이 무려 4-0 대승을 거두며 바르셀로나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았다.
경기 후 메시는 곧바로 라커룸에 들어갔다. 이후 다수 언론에 따르면 메시는 안필드 라커룸에서 눈물을 흘린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는 스페인 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득점 선두를 달리며 트레블에 도전했으나 이는 물거품이 됐다.
이 매체 따르면 메시는 안필드 참사 후 구단에 3명의 선수 처분을 요청했다. 이는 필리페 쿠치뉴, 이반 라키티치, 사무엘 움티티다. 쿠치뉴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왔지만 여전히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라키티치의 이름이 나온 것은 놀라운 일이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그 역시 부진에 빠졌다.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프랭키 더 용이 합류하기에 그의 빈자리는 충분히 메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는 움티티다. 그는 이미 랑글레와 주전 경쟁에서 밀린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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