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우주의 기운은 '맨시티 우승'으로 향했다
작성일: 2019.05.14 10:00
이종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아슬아슬한 1점 차 우승 경쟁에서 웃은 건 결국 맨체스터 시티였습니다. 맨시티가 리그 최종전에서 허더즈필드 타운을 4-1로 격파했고, 2위 리버풀을 누르고 EPL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시즌 내내 두 팀은 치열하게 싸웠습니다. 리버풀은 38경기에서 단 1패, 맨시티는 4패나 했지만, 끝내 웃은 건 맨시티였습니다. 리버풀은 21라운드에야 첫 패배를 당했지만, 무승부를 7번이나 거둔 게 흠이었습니다. 반면 맨시티는 16라운드 첫 패배 이후 18, 19라운드 2연패, 24라운드 패배로 고비를 맞았지만, 25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 무서운 집중력을 바탕으로 1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말미엔 '우승의 기운'이 맨시티로 향했습니다. 맨시티는 36라운드 번리와 경기에서 25번의 슈팅에도 골문을 열지 못했는데, 후반 18분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극적인 득점으로 웃었습니다. 아구에로의 슈팅을 번리의 수비수 매튜 로튼이 걷어냈는데, 골라인 판독 결과 골라인 2.95cm를 넘은 것이 확인돼 골로 인정됐습니다.
37라운드 레스터시티전도 극적이었습니다. 레스터를 상대로 두드렸지만, 득점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이때 '캡틴' 뱅상 콤파니가 상대 진영에서 볼을 잡고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아름다운 궤적을 그리며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후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마저 "콤파니에게 슛을 쏘지마 패스해"라고 외쳤다며 콤파니의 슈팅은 모두의 예상을 깨는 득점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정도였죠.
맨시티는 최종전에도 선제골을 내주고도 1분 만에 만회 골을 기록하고, 이어 3골을 넣으며 우승을 완성했습니다. 쫓기는 상황에도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한 맨시티는 진정한 챔피언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기자 l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