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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우 호투+7회 대거 14득점’ SK 퓨처스팀, 대승 신바람

작성일: 2019.05.14 19:4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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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정적인 투구로 팀 승리를 이끈 SK 조영우 ⓒSK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SK 퓨처스팀이 투타의 화끈한 조화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

SK 퓨처스팀(2군)은 14일 강화SK퓨처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2군과 경기에서 7회에만 무려 14점을 뽑는 집중력을 과시한 끝에 19-2로 크게 이겼다. SK 퓨처스팀은 시즌 전적 15승20패1무를 기록했다. 

SK 퓨처스팀은 이날 19개의 안타를 친 것은 물론 13개의 4사구를 얻으며 활발하게 출루했다. 타선은 최민재가 2안타 5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고, 정진기는 2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그 외 김성민(3안타 1타점), 조성모(2안타 1타점), 최경모(2안타 2타점), 임재현(2안타 1타점)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마운드도 안정적이었다. 선발 조영우가 6⅔이닝 동안 95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거뒀다. 박희수는 아웃카운트 하나를 잘 정리했고, 백승건이 2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2로 뒤진 4회 선두 최경모의 안타, 1사 후 최준우의 우전안타로 기회를 만든 SK 퓨처스팀은 정진기 김규남의 연속 안타로 2점을 내고 경기를 뒤집었다. 그리고 7회에는 상대 마운드의 제구 불안을 틈타 무려 14점을 뽑아내며 판세를 완전히 장악했다. 이날 7회에 SK 퓨처스팀은 무려 11개의 4사구를 골라내며 루상을 꽉 채운 끝에 14점을 뽑았다. 조성모 최준우는 한 이닝에 볼넷 2개를 기록하는 경험을 했다. 

2010년 이후 퓨처스리그에서 특정팀이 한 이닝에 14점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경찰야구단이 2016년 5월 23일 광주 KIA전에서 5회 14점을 기록한 바 있다. 

경기 후 SK 퓨처스팀 관계자는 “조영우는 패스트볼 제구와 코너워크, 그리고 몸쪽 승부가 좋았다. 다양한 변화구 구사 및 강약조절로 경기 운영을 잘했다”면서 “백승건은 패스트볼에 힘이 있었고, 우타자를 상대로 한 체인지업도 위력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진기가 준비 자세 타이밍을 빠르게 하며 좋은 타격을 했다. 최민재도 (타격시) 오른쪽 벽이 빨리 열리지 않아 좋은 타격을 할 수 있었다. 이날 만루홈런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면서 “수비에서는 최경모가 유격수 포지션에서 수준급 수비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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