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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전드 휴즈 "맨유보다 첼시에서 더 많은 것을 봤다"

작성일: 2019.05.20 16:05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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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시절 휴즈(왼쪽), 첼시 시절 휴즈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 알려진 마크 휴즈가 맨유가 아닌 첼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즈는 맨유 유소년 출신으로 유소년 기간을 포함해 1978년부터 1986년까지 8년간 맨유에서 뛰었다. 이후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1988년 맨유로 돌아왔다.

7년간 맨유에서 뛴 휴즈는 1995년 첼시로 이적했다. 맨유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고 가장 오래 뛰었다. 전성기를 맨유에서 보냈고 첼시에서 뛴 기간은 3년이다. 하지만 휴즈는 첼시에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휴즈는 20일(한국 시간) 첼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내 친구들, 같은 세대들은 첼시를 지지했다. 1970년 FA컵 결승으로 첼시 팬들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당시 첼시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꺾고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휴즈는 웨일스 렉섬주 출신이다. 휴즈에 따르면 렉섬주는 첼시 팬이 많다고 한다. "첼시와 계약을 했을 때 지역 사람들이 굉장히 기뻐했다. 맨유에 있을 때보다 첼시에 있었을 때 많은 것들을 보고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첼시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인터뷰 매체가 첼시 매거진이이었기 때문에 첼시에 좋게 말해 준 것을 감안해야 하지만 선수 생활에 더 도움이 된 팀은 첼시라고 밝혔다.

휴즈는 맨유에서 첼시로 이적한 후 사우스햄튼, 에버튼, 블랙번을 거치며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이후 지도자로 변신해 웨일스 대표팀, 블랙번, 맨시티, 풀럼, 퀸즈파크 레인저스, 스토크시티, 사우스햄튼 감독을 맡았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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