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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이의정 향한 남다른 애정 과시…"건강하게 돌아와줘서 고맙다"[SNS컷]

작성일: 2019.05.29 14:18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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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의정(왼쪽)과 홍석천. 출처l홍석천 SNS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이의정과 남다른 우정을 과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의정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게재, 장문의 글을 남겼다. "우리 의정이 참 오랜만에 만나는 동생"으로 글을 시작한 홍석천은 "한번 연락을 안 하기 시작하면 이상하게도 먼저 연락하기가 힘들어지는 건 왜일까"라며 이의정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옛날. '남자 셋 여자 셋' 할 때는 의정이가 날아가는 새도 떨어뜨릴 정도로 대세 스타였는데도 막 방송 데뷔한 나를 '오빠 편하게 맘대로 해도 돼요. 제가 다 받아줄게요'라더라. 그래서 '쁘아송' 캐릭터가 만들어진 거다. (송)승헌이 (소)지섭이 나조차도 의정이의 그런 착한 배려심 때문에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라며 이의정과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또 홍석천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참 많이도 울고 있는 나를 그 환한 웃음으로 괜찮다며 거꾸로 위로하던 의정이 참 많이도 미안하고 건강하게 돌아와 줘서 고맙고"라며 투병 중에도 의젓했던 이의정에 관해 설명했다.

끝으로 홍석천은 "난 어렸을 적 큰누나를 먼저 하늘나라에 보낸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나 보다. 누군가 아프고 병원에 있으면 내가 더 못 가고 연락도 못 하고. 두려운 거다 누군가를 잃는다는 게"라며 그동안 이의정에게 살갑게 대하지 못했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 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앞서 이의정은 홍석천이 출연하고 있는 SBS '불타는 청춘'에서 새 친구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석천은 이의정을 보자마자 끌어안는 등 격한 반가움을 표했다.

이의정은 2006년 7월 드라마 촬영 중 갑작스러운 뇌종양 선고로 수술을 받고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1년 뇌종양 투병 당시 마비 증상 때문에 투여한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고관절 괴사 합병증이 찾아왔다. 이에 인공 관절 수술을 받는 등 오랜 투병 생활을 해왔다.

이의정과 홍석천은 과거 MBC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에 출연해 연을 맺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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