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FINAL TIME] 손흥민의 최종 훈련, 대니 로즈와 '파이널 터치'
작성일: 2019.06.01 13:56
한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마드리드(스페인), 강경훈 통신원] 손흥민의 2018-19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대비 최종 훈련 마지막 몸풀기 상대는 대니 로즈였다.
결승전 하루 전날,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유럽 축구의 가장 큰 축제로 떠들썩했다. 마드리드는 이렇게 많은 인파를 수용하기에 충분한 도시였다. 솔 광장을 비롯해 마드리드 구석구석에서 챔피언스리그 분위기를 연출하는 행사 및 이벤트가 열렸다.
경기장에 도착하여 취재 출입증을 받으려고 했는데 그 어느 때 보다도 많은 인파가 경기장에 몰렸다. 30분 이상 기다려 출입증을 받고 들어가자 리버풀의 훈련 세션이 준비되어 있었다. 리버풀이 먼저 기자회견과 훈련을 진행한 뒤에 토트넘이 기자회견과 훈련을 하는 방식이었다.
두 팀의 경기 전날 훈련 준비 방식은 확연히 차이가 났다. 리버풀은 웜업 방식을 피치위에서 사다리와 폴대를 놓고 뛰면서 하는 방식을 택했다. 클롭감독이 데려온 독일 출신 피지컬 코치들의 전형적인 방식이었다.
반면 토트넘은 요가메트를 깔아놓고 스트레칭과 근력 훈련을 하는 방식으로 근육을 활성화 했다. 그 뒤에 호주 출신 피지컬 코치의 방식대로 가벼운 체조 동작으로 몸을 예열한 뒤 피치로 들어가서 훈련을 시작했다.

양팀 모두 본 훈련 내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반면 미세한 차이는 있었는데 리버풀은 크로스 후에 슈팅을 하는 훈련을 한 뒤에 슈팅 게임(하프매치) 으로 마무리 했다. 토트넘은 패스게임등으로 볼 감각을 익힌 뒤에 슈팅 게임을 하며 마무리 했다.
훈련 뒤에 토트넘 선수들은 각자 슈팅훈련을 하며 감각을 익혔고 손흥민은 대니 로즈와 볼 살리기 놀이를 하며 마지막으로 볼 감각을 다듬었다.
양팀 선수들 모두 경기 전 날이지만 생각보다 적극적이고 강하게 훈련에 임했다. 자칫 경기 전날 부상을 당해 다음날 출전이 불가능 할 수 도있지만 말이다. 반면에 경기 전 마지막 훈련 때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감독에게 컨디션 상태를 어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다.
훈련 중 세계 각국의 언론사에서 경기를 취재하러 왔고 별들의 잔치답게 별들이 모였다. 피를로는 스카이 스포츠 이탈리아 해설위원으로 경기장을 찾았고, 개리 리네커, 리오 퍼디난드, 마이클 오언 등 여러 전직 선수들이 다른 포지션으로 경기장을 찾았다

이 날 특이했던 점은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이 기자회견장에서는 본인 조국인 아르헨티나 억양의 스페인어를 구사하지 않고 최대한 스페인식 억양을 구사하려고 노력하는것처럼 보였다. 반면 훈련 뒤에 지인과 대화할 때는 본인의 억양 그대로 말했다.
경기 후에 토트넘 선수들은 가족들과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기 전 날이지만 경기장은 선수들의 사진 세레와 웃음꽃으로 마무리 되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