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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서울-마드리드, 하나 된 챔피언스리그 결승 현장

작성일: 2019.06.04 10: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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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세빛섬, 박주성 기자 / 영상 뉴스제작 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그날, 서울과 마드리드 하나였습니다.

리버풀은 2일 새벽 4시 스페인 마드리드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18-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토트넘에 2-0 승리를 거두며 유럽 정상에 올랐습니다. 12년 만의 우승이자 통산 6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입니다.

이번 경기는 특별했습니다. SPOTV 주최로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챔피언스리그 단체 관람 행사인 'SPOTV TIME'이 열렸기 때문입니다. 2,000명의 팬들은 깜깜한 밤이지만 자신의 팀을 응원하기 세빛섬을 찾았습니다.

경기 전부터 많은 팬들이 입장을 위해 기다리며 끝이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줄이 만들어졌습니다. 이 행사에 가장 먼저 온 팬은 무려 경기 12시간 전인 오후 4시에 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다른 팬들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경기는 흥미진진했습니다. 토트넘과 리버풀 팬들은 자신의 팀에 좋은 장면이 나올 때마다 자리에서 일어서며 경기에 집중했습니다.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양 팀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달랐습니다.

마침내 리버풀이 승리하자 리버풀 팬들은 응원가를 부르며 환호했습니다. 한 리버풀 팬은 6번째 우승 트로피가 그려진 플랜카드에 노란색으로 스프레이를 칠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많은 팬들이 주목한 경기에 손흥민은 결국 웃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에서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했지만 결국 팀은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경기가 끝나자 손흥민은 결국 눈물을 보였고, 관중석에서 지켜보던 아버지와 뜨거운 포옹을 나눴습니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이 열린 그날 저녁, 서울과 마드리드는 하나였습니다. SPOTV TIME과 함께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단체 관람은 축구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새로운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 세빛섬 ⓒ한희재 기자
▲ 세빛섬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세빛섬, 박주성 기자 / 영상 뉴스제작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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