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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송강호·이선균·조여정·박소담 '기생충' 황금종려상 순간, 챔스 우승느낌?

작성일: 2019.06.04 21:48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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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연예 한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기생충' 배우들이 황금종려상을 받은 소감을 차례로 전해 눈길을 끈다.

4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의 주연 배우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기생충'은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위대한 업적이다"고 평하며 당시의 감격적인 심경을 전했다. 이선균은 "저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조여정은 "중계 방송을 보고 있다가 잠이 들었다"라고 박소담은 "저는 수상 전부터 잤다"라고 솔직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혜진은 송강호와 부부 연기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현장에서 너무 잘해주셔서 시간이 지날수록 존경하는 마음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박소담과 최우식은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어서 행복했다", "기둥이 되어 주셔서 감사했다"라고 송강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배우들은 '기생충'에 대해 "웃음 뒤에 먹먹함이 있다", "세상에 대한 아름다움이 있다"며 영화관을 찾아달라고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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