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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이강인, 메시 스타일의 패스를 건넸다"

작성일: 2019.06.09 15:58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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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이강인(18)의 존재감이 대회 내내 계속되고 있다.

한국은 9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폴란드 비엘스코비아와의 비엘스코비아와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네갈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8강전에서 3-3으로 비겼다. 

경기는 연장을 넘어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여기서 한국은 3-2로 이겼다. 36년 만에 4강 진출을 이뤄냈다. 

이강인의 존재감이 컸다. 그는 1골 2도움으로 펄펄 날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의 활약을 본 스페인 매체 '엘데스마르케'는 8일 "이강인이 월드컵의 스타가 되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이어 "이강인은 리오넬 메시 스타일의 패스로 득점을 도왔다"라고 밝혔다. 이 장면은 연장전에 나왔다. 연장 전반 6분 이강인은 상대의 실수를 틈타 중원에서 킬패스를 넣어줬다. 빠르게 앞쪽으로 질주한 조영욱은 이강인의 침투 패스를 받아 역전골을 넣었다.

이 매체는 "한국 대표팀의 막내 이강인이 동료보다 2살이 어리지만 매 순간 성숙한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이 선수가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지난 1월 데뷔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매체는 이강인의 최근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마테우 알레마니 발렌시아 단장은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활약 중이다. 그는 발렌시아 미래에 매우 중요한 선수다. 월드컵을 끝내고 팀에 합류할 것이다. 그의 미래에 대해 결정한 게 아직 없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 이강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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