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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인터뷰] '4강 신화' 정정용 감독 "우승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영상)

작성일: 2019.06.11 01:31 이종현 기자,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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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용 U-20 감독

[스포티비뉴스=루블린(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4강 신화를 이룬 정정용 U-20 감독이 우승을 목표로 싸우고 있다고 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3시 30분(이하 한국 시간) 폴란드 루블린에 위치한 루블린 스타디움에서 에콰도르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폴란드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하루 전 공식기자회견을 열렸다.

한국의 4강 상대 에콰도르는 월드컵 직전 5월 17일 열린 비공개 친선경기에서 1-0으로 이긴 팀이다. 당시 무실점 경기를 펼치자 정정용 감독이 "기쁘다"고 표현했다. 월드컵 본선에선 조별리그 3경기에서 1경기 무실점 2실점으로 마쳤다. 16강 한일전에서 무실점 1-0 승리, 8강 세네갈과 경기에서만 3-3 난타전을 펼쳤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수비가 안정화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정용 감독은 "일단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 이전에 아시아 두 팀이 준우승 한것 알고 있고 내일 경기 이겨야 도전이 가능하다. 내일 경기에 일단 초점을 맞추고 그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 큰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정용 감독과 일문일답 

-경기를 앞둔 소감

오기 전에 2가지 꿈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어게인 1983과 선수들이 7경기를 뛰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말도 안 되지만 꿈이 이루어졌다. 지금은 아시아의 자존심을 걸고 내일 싸우고 싶다. 어디까지 갈지 내일 제가 하고 싶은 생각이다. 

-아직 FIFA 대회 남자 결승 올라간 적 없다. 동기부여가 되는지?

일단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 이전에 아시아 두 팀이 준우승 한것 알고 있고 내일 경기 이겨야 도전이 가능하다. 내일 경기에 일단 초점을 맞추고 그 꿈을 더 크게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 큰 목표를 설정하고 준비하고 있다. 

-에콰도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남미예선에서 1위 한 팀이고, 공수에서 밸런스가 좋은 팀이다. 공격적인 개인 능력이 좋은 팀이다. 어떻게 우리 수비가 막을지가 관건이다. 공격적으로 상대에 볼을 잃지 않고 점유율을 가지고 마무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이번 대회 오기 전 에콰도르전 싸웠다. 에콰도르는 전과 지금은 어떻게 다른 팀이라고 했는지?

마지막 평가전을 에콰도르와 했다. 그때는 평가전의 의미다. 여러 가지 선수들을 보는 차원에서 컨디션 등을 보는 차원이었다. 이기고 지는 건 중요하지 않다. 오늘도 경기를 보고 왔는데, 날마다 예선보다 16강, 8강전이 조직적으로 준비되고 개인 능력도 경기 통해서 자신감을 찾은 것 같다. 쉽지 않을 것 같다. 4강 오른 팀은 만만한 팀이 없다. 거기에 대해 최선을 다해서 좋은 퍼포먼스 준비하겠다. 

-한국의 진화에 대해서, 더 강한 팀이 됐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경기를 뛰면서 경기력이 는다고 생각한다. 자신감도 는다. 결과가 따라주는 게 더 좋다. 그게 실력이 되고 '원팀'이 되고 회복이 되고 확신이 된다. 그게 우리 팀의 장점이다. 

-지난 경기 박태준을 깜짝 기용했다. 이번 4강전 깜짝 기용이나 준비한 게 있는지?

오늘도 잠시 회복훈련을 하고, 운동장에서 컨디션을 파악하고 기용을 준비하려고 한다. 기존에 뛰는 경기 템포는 기존 선수가 좋지만 체력 문제가 있다. 새로운 선수는 체력은 좋지만, 녹아드는 걸 준비해야 한다. 오늘 하루 더 보고 결정할 것이다. 포지션의 변화는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에콰도르전 경기 승부처는?

테이터로 봤을 때 세네갈보다 많이 뛰었다. 연장전 30분을 우리가 확연히 많이뛰었다. 반대로 보면 우리 체력 손실이 큰 것이라고 본다. 반면 에콰도르는 체력 안배를 잘 했다고 테이터상보인다. 전략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결정해야 할 것 같다. 아직 시간이 더 있다. 급하게 결정하지 않고 한번 더 생각하고 고민하고 결정하려 한다. 

-세네갈전 역대급 명승부라며 화제가 됐다, 관심이 크게 늘었다. 

정확하게 저도 한국 분위기는 모르지만, 지인의 연락은 많이 받았다. 선수들이 SNS에 굉장히 민감하다. 제 앞에서는 핸드폰을 못하게 하고 있다. 지금은 저도 그렇게 내일 경기만 생각하고 있다. 외적인 것을 생각하면 하나가 되기 어렵다. 핸드폰을 다 뺏기 어렵지만 존중과 자율 속에서도 규칙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얼마 남지 않은 2경기를 누구보다도 선수들이 중요성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포티비뉴스=루블린(폴란드), 이종현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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