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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한번만 이기면 결승! 신화를 쓰는 U-20 대표팀

작성일: 2019.06.11 06:0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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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승을 눈앞에 둔 U-20 대표팀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신화를 써내려가는 정정용호가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앞에 서있습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한국 시간으로 12일 새벽 3시 30분 폴란드 아레나 루블린에서 에콰도르와 FIFA U-20 월드컵 4강전을 치릅니다.

4강은 지난 1983년 멕시코 대회 후 36년 만에 거둔 최고 성적입니다. 에콰도르를 잡고 결승에 진출하면 역사를 새로 씁니다.

세네갈과 8강은 '본 사람이 승자'라는 말로 설명되는 경기였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이지솔의 동점골로 연장 돌입, 연장 전반 조영욱의 골로 리드를 잡았으나, 또 경기 종료 직전 세네갈의 골이 나와 승부차기까지 갔고, 승부차기에서 4강을 결정지었습니다. 선수들도 "이런 경기는 처음이었다"고 할 정도였는데 이강인은 "이런 경기는 한 적도 없고 본 적도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에콰도르만 꺾으면 결승에 진출합니다. 에콰도르도 세네갈 못지 않은 강팀이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줄곧 고수한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도 세네갈보다는 낮은 전력으로 평가받는 팀이기 때문에 결승 진출이 결코 허황된 꿈은 아닙니다.

에콰도르를 꺾을 경우 FIFA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세 번째 아시아 국가가 됩니다. 지금까지 결승에 오른 아시아 국가는 카타르, 일본인데 모두 우승은 실패했습니다. 정정용호가 한국 축구를 넘어 아시아 축구의 새 역사를 쓸 수도 있습니다.

대회 전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에 조별 리그 결과는 크게 상관 없다는 패기 넘치는 인터뷰를 한 이강인은 세네갈전에서도 1골 2도움 팀이 넣은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면 맹활약했습니다. 확실히 다른 클래스를 보여주는 이강인은 4강전 승리도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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