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0년간 6번째' GSW, 원정의 어려움을 이겨냈다
작성일: 2019.06.12 08:1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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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벼랑 끝에서 살아남았다.
골든스테이트는 11일(한국 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18-19 NBA(미국 프로 농구) 파이널 5차전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에서 106-105로 이겼다.
골든스테이트는 1승 3패로 시리즈가 뒤처진 상황에서 원정 5차전 승리를 따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를 만들었다.
케빈 듀란트가 한 달 만에 부상에서 돌아오며 경기 초반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듀란트는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 2쿼터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치면서 코트를 떠나고 말았다.
침체될 수 있었던 분위기 속에서 골든스테이트는 무너지지 않았다. 정확한 외곽슛과 원활한 움직임, 4쿼터 막판 수비 집중력까지 보이면서 승리를 챙겼다.
토론토(3점슛 8개)보다 12개 더 많은 3점슛 20개를 넣었다. NBA 파이널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3점슛 성공 차이였다. 그만큼 두 팀의 외곽슛 차이가 컸다.
이를 이끈 선수는 스테픈 커리(31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 3P 5/14)와 클레이 톰슨(26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P 7/13)이었다. 커리와 톰슨은 득점과 어시스트에 의한 득점을 총 77점 기록했다. 여기에 드마커스 커즌스(14점 6리바운드), 드레이먼드 그린(10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 등이 힘을 보탰다.
이로써 골든스테이트는 원정 벼랑 끝 승부에서 살아남은 팀이 되었다. ESPN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40년간 파이널에서 한 경기만 지면 패배하는 벼랑 끝 경기를 원정에서 이긴 6번째 팀이 되었다고 한다.
한편 이번 파이널은 홈팀이 유독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파이널 1차전을 제외하고 2~5차전 모두 원정팀이 이겼다. 6차전은 골든스테이트의 홈구장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다. 7차전은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다.
오라클 아레나에서 마지막 경기다. 골든스테이트는 다음 시즌부터 새 구장인 체이스 센터를 이용하게 된다. 골든스테이트가 과연 마지막 홈경기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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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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