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현장노트] 로버츠 감독 "힐 타점? 길가다 100달러 줍는 기분"…2연승에 고급 유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LA(미국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길을 걷다 100달러를 줍는 기분."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리치 힐이 결승타를 때린 것을 두고 한 말이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4연전 두번째 경기에서 선발투수 힐이 7이닝 7피안타(2피홈런 포함) 3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동시에 4회에는 직접 결승타점까지 올린 데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1,2위를 다투고 있는 컵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고 올 시즌 상대전적 3승2패로 우위를 점했다. 류현진은 17일 컵스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 등판한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날 힐에 대해 "1회 앤서니 리조에게 홈런을 맞은 실투가 있었고. 3회 브라이언트에게 홈런을 내줬지만 안정을 되찾았다. 많은 실투는 하지 않았다. 공격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계속 좋은 피칭을 하고 타석에서 스스로를 도왔다. 커브의 감이 50-~60개 공을 던진 후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버츠 감독은 기자들이 반농담으로 '타자 리치 힐을 평가해 달라'고 묻자 "일단 승부욕이 있다. 그리고 오늘은 타석에서 할 만큼 했다"며 "길을 걷다 20달러가 아닌 100달러를 길에서 줍는 기분이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삼성 떠나 행복하니? 5번 버려져도 묵묵히 호투…수아레즈 4이닝 무실점, 또 가치 증명했다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또 부상자 복귀→김혜성 좌절? 아니 김혜성 편도 있다!…"이 선수 PS 데려가는 게 합리적일 수도"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
[나고야 NOW] 日 안방에 태극기 꽂았다…韓 여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金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