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 2안타 뒤 4안타 폭발…페르난데스 "타격이란 그런 것"
작성일: 2019.06.27 22:3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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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데스는 27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시즌 11차전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9-1 대승을 이끌었다. 두산은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49승 31패를 기록했다.
팀 타격이 전반적으로 처져 있었다. 4연패 기간 팀 타격 페이스가 워낙 안 좋았다. 4경기 팀 타율 0.148(122타수 18안타) 5득점(경기당 1.25득점)에 그쳤다. 홈런은 하나도 나오지 않았고, 팀 장타율은 0.189에 머물렀다.
페르난데스도 4연패하는 동안 방망이가 맞지 않아 애를 먹었다. 4경기 16타수 2안타(타율 0.125)에 그쳤다. 그동안은 안 맞으면 공을 골라서라도 출루했는데, 4경기에서는 볼넷 없이 삼진만 3개를 얻었다.
페르난데스는 그동안 감이 안 좋았던 것과 관련해 "모든 타자가 똑같을 것이다. 타격감은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이 정상이다. 특별히 안 좋았던 건 아니었다"고 이야기했다.
두 번째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하며 본인은 물론 동료들의 방망이에도 불을 붙였다. 페르난데스는 0-0으로 맞선 3회 무사 1루에서 우월 투런포로 2-0 리드를 안겼다. 이후 안타 3개가 더 터졌고, 1사 만루에서 박세혁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해 3-0으로 달아났다.
페르난데스는 "공을 정확하게 맞히자고 생각해서 홈런이 나온 것 같다. 홈런이 나왔다고 크게 생각하지 않았고, 다음 타석에서도 공을 정확하게 맞히자고만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페르난데스는 7회초와 8회초 모두 선두타자로 각각 안타와 2루타를 날리며 추가점의 발판을 마련했다. 두산은 7회초 4점, 8회초 1점을 추가해 9-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스포티비뉴스=포항,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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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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