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LG, 임찬규 역투 없었다면 연패 탈출 없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임찬규는 27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SK와 경기에 LG의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해 3.1이닝 동안 1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팀의 4연패 탈출을 도운 역투였다.
타이틀이 주어지는 상황의 등판은 아니었다. 하지만 임찬규의 호투가 없었다면 LG는 승리를 꿈꿀 수 없었다.
LG는 일찌감치 위기를 맞았다. 2회까지 3-1로 앞서 나갔지만 3회초가 시작되자 마자 선발 신정락이 갑자기 흔들렸다.
선두 타자 한동민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다음 타자 최정은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다. 이어 로맥에게가지 볼넷을 내주며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다음 타자 정의윤 타석에선 폭투로 점수를 내줬고 우전 적시타를 맞아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등판한 투수가 임찬규였다. 그에게는 대단히 무거운 짐이 주어져 있었다.
그러나 임찬규는 침착했다. 첫 타자 김강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막아 냈고 희생플라이가 되기는 했지만 최항도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김성현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 이닝을 끝냈다.
이후 6회 2사 후 진해수에게 마운드를 넘겨줄 때까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막아 냈다.
선발투수가 조기 강판된 상황. LG 타선이 SK 선발투수 소사를 나름대로 공략하고 있었던 경기였기에 누군가 균형을 맞출 필요가 있었다.
그 일을 임찬규가 해낸 것이다.
임찬규는 이렇다 할 위기 없이 이닝을 차례로 정리했다. 4회 2사 후 볼넷으로 한동민을 출루시킨 뒤 폭투로 3루까지 보낸 것이 최대 위기였다.
하지만 임찬규는 이 위기에서도 박정권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매조졌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잘 친다고 해서" 이천에서 2안타→곧바로 1군 콜업 '7번 지명타자' 선발까지, 2경기 1득점 타선에 트레이드 복덩이 되나
2026-08-20
-
"좀 나눠서 치지" 폭소한 박진만 솔직 고백…20안타 18득점 대승→1위 탈환에 더 필요한 건?
2026-08-20
-
"선발이 선발 몫을 했을 때 잘했다" 톨허스트 반등이 곧 LG의 반등이 되나, 염경엽 감독이 기대하는 그것
2026-08-20
-
패배 속 한화 위안, 김경문도 “괜찮았다” 끄덕거렸다… 주전 대거 선발 제외 이유는?
2026-08-20
-
후반기 첫 연승→'ERA 1.38' 고영표까지 잡을까, LG 선발 라인업 공개…이주헌 대신 박동원 마스크
2026-08-20
-
"디아즈 격려해 달라" 이래서 감쌌구나…5안타→8월 타율 0.382 디아즈, 구자욱 잊지 않았다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