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너무해" 아이오아이, 세 번 '밀당' 끝에 재결합 확정…기대 up![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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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그룹 아이오아이의 팬들이 이제 마음 놓고 기대해도 되겠다. 아이오아이가 재결합설이 불거진 지 4번째 만에 인정했다. 그간 세 번의 재결합설을 부인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만들었던바.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는 28일 스포티비뉴스에 "재결합에 대해 구체화 된 게 사실이다. 현재 오픈 시기에 대해 일정 조율 중이다"라며 "곧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올 2월, 4월, 6월 두 달마다 한 번씩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이 불거졌었다. 실제로 재결합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기 때문에 진행 과정에서 소식이 새어 나온 것이다. 또한 아이오아이에 대한 향수와 미련, 재결합을 바라는 팬들의 소망이 이같은 재결합설에 힘을 실어 줬다.

아이오아이의 최초 재결합설은 지난 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팬들의 오랜 사랑과 요청에 힘입어 새 활동에 합의했다는 재결합설에 휘말렸다. 당시 아이오아이 측은 “팀으로 좋은 활동을 보여줬기에 재결합을 원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재결합에 대해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치면서도 “다만 재결합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한 적은 없다. 재결합 논의는 사실무근”이라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로부터 두 달이 지나고 재결합설이 또 흘러나왔다. 그러나 앞선 상황보다 논의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진행된 상태였다. "사실무근"이라던 첫 재결합설 이후 아이오아이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재결합에 대해 논의한 것. 관계자들은 아이오아이 활동 자체에 대해서는 대부분 긍정적인 뜻을 내보인 상황이었다. 그러나 당시만 해도 각자 소속사가 다르고, 정해진 활동 계획이 다른 만큼 아이오아이 재결합까지는 갈 길이 멀어 보였다.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설이 나오는 시기는 '피보나치 수열'보다 정확했다. 두번째 재결합설 이후 또 두 달이 지나고 세 번째 재결합설이 불거졌다. 당시 여러 아이오아이 측 관계자들은 스포티비뉴스에 "재결합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인 것은 사실이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밝혔다.

3번의 부인 끝에 2년 반년여 만에 재결합이 확정되며, 팬들은 이제 더이상 '설레발'을 안쳐도 된다며 기뻐하고 있다. 다만, 그간 이들의 '재결합 여부'에 관심을 쏟던 팬들의 궁금증은 재결합되는 아이오아이의 '멤버 구성'으로 옮겨졌다.
다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번 아이오아이 활동은 솔로 활동 중인 전소미와 우주소녀 활동 중인 유연정을 제외한 청하, 김세정, 최유정,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김소혜로 구성된 9명의 조합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점쳤다.
현재 솔로 활동 중인 청하를 비롯해 각 멤버들의 일정 조율이 필요하기 때문에 컴백까지는 좀 더 시일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1으로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와 동시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데뷔한 해 음악 방송프로그램 1위는 물론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다. 특히 히트곡 '너무너무너무'는 아이오아이 '완전체'로는 첫 1위를 안겨줬고, '소나기'는 국내 걸그룹 중 팬송으로 음악방송 1위를 한 유일한 사례라는 영광의 기록도 남겼다.
8개월의 아쉬운 활동 기간 끝에, 이름부터 슬픈 '해체 콘서트'에서 팬들과 함께 눈물을 쏟은 아이오아이는 당시 “5년 뒤 재결합”을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대한 팬들의 바람이 꾸준히 이어져 이번 재결합까지 닿게 됐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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