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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현장노트] 이틀 연속 끝내기 주인공 벨린저 "올시즌 기분 좋다"

작성일: 2019.07.04 16:04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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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워커 뷸러와 코디 벨린저(오른쪽)이 4일 애리조나와 경기가 끝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오늘의 끝내기 주인공도 코디 벨린저였다. 

벨린전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10회말 끝내기 솔로홈런을 치며 5-4 역전극의 주인공이 됐다. 전날 경기에서도 볼넷을 골라내며 9회말 역전승에 기여했던 벨린저는 이틀 연속 끝내기를 기록했다.

이날 벨린저는 10회말 끝내기 홈런 뿐만 아니라 2회초에도 솔로홈런을 쳤다. 이날의 멀티홈런으로 벨린저는 시즌 홈런 29호를 기록하며 다저스 역사상 올스타 경기 전 29홈런을 친 유일한 선수가 됐다. 또한 벨린저의 끝내기 홈런 거리는 벨린저 개인 역대 최대 거리인 134.7미터(442피트) 였다.  

▲ 코디 벨린저(오른쪽)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 10회말 끝내기 홈런을 친후 홈에서 기다리고 있던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벨린저의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어제와 같은 느낌이다. 정확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이런 것들을 함께 한다는 점은 특별하다. 특정한 공을 노리고 있는 것 아니었지만 좋은 공을 칠 준비는 돼있었다”고 말했다. 벨린저는 “오늘 기분이 좋았다. 몸도 그렇고 정신적으로도 좋은 느낌이었다. 올해 어떤 목표를 세운 것은 아니었다. 시즌 시작 전에 자신감이 있었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했지만 이런 좋은 성적을 기대하지는 못했다. 올시즌 성적이 왜 좋은지 딱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매 순간을 즐기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LA(미 캘리포니아주), 양지웅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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