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캑스가 지켜볼 거야" 트라웃·라 스텔라, 올스타전 45번 단다
작성일: 2019.07.10 08:14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클리블랜드(미국), 고유라 기자] LA 에인절스 마이크 트라웃과 토미 라 스텔라가 올스타전에서 45번을 단다.
LA 에인절스 구단에 따르면 두 선수는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똑같이 45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동료 타일러 스캑스가 생전에 달았던 번호다.
트라웃은 45번을 단 것에 대해 "그와 그 가족도 좋아할 것이다. 무엇보다 그가 오늘밤 우리를 지켜보고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스캑스는 지난 2일 텍사스 원정길에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결혼한지 7개월 된 '새신랑'의 죽음에 트라웃은 "우리가 느끼는 슬픔은 어떤 말로도 부족하다. 그의 아내 칼리, 그리고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영원히 가슴에 남을 스캑스, 우리가 사랑한 45번"이라고 애도한 바 있다.
스캑스는 이번 올스타전을 앞두고 토미 라 스텔라에게 투표해줄 것을 호소하는 동영상을 찍어 SNS에 게재하기도 한 만큼 그의 번호를 단 유니폼을 입는 라 스텔라의 마음도 남다를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클리블랜드(미국),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다저스 日 161km 괴물투수는 억울하다…대체 920억 거포가 수비를 어떻게 했길래 사령탑도 "아쉬운 장면" 꼬집었을까
2026-08-20
-
KBO 떠나기 싫어 했는데, 두산 방출이 신의 한 수? ML에서 존재감 폭발→2경기 연속 안타라니
2026-08-20
-
前 KIA 타자, 미국 무대에서 역사를 창조하고 있다니… 설마 내년 한국에 돌아올까
2026-08-20
-
160km 던지던 CY 괴물 도대체 어디갔나…며칠을 쉬었는데 4⅓이닝 강판, 사라진 구속→의문 커진다
2026-08-20
-
다저스 또 스스로 경기 망칠뻔 했다…연장 10회서 천신만고 끝에 승승승, 사사키 161km 역투→베츠 3안타 폭발
2026-08-20
-
김혜성 또 넘겼다, 초구 밀어서 담장 밖으로 '마이너 3호포'…글래스나우 재활경기 9K에도 패전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