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브룩 합류' 하든 "그와 함께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작성일: 2019.07.13 18:00
이민재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은 걱정이 없다.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
ESPN은 12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의 트레이드 소식을 알렸다. 휴스턴이 웨스트브룩을 받는 대가로 크리스 폴과 2개의 1라운드 드래프트 지명권을 보내고, 두 개의 드래프트 지명권은 서로 바꿨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폴 조지를 LA 클리퍼스로 떠나보내며 리빌딩 버튼을 눌렀다. 팀 내 프랜차이즈 스타인 웨스트브룩도 트레이드 루머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브룩의 유력한 행선지로 마이애미 히트 혹은 휴스턴이 뽑혔다. 여기서 웨스트브룩은 휴스턴을 선택했고, 하든 역시 웨스트브룩의 이적을 도왔다는 후문이다.
ESPN은 13일 "하든이 대릴 모리 단장에게 '웨스트브룩이 어떻게 뛰는지 알고 있고, 그와 함께 하는 방법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는 과거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2009-10시즌부터 3시즌 동안 함께했다. 이후 하든은 2012-13시즌부터 휴스턴에서 뛰고 있다.
'트래시토크'에 따르면 하든은 "나는 웨스트브룩을 10살 때부터 알았다. 우린 같이 컸고, 내가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날 때 슬펐다. 그러나 휴스턴은 내 집이 되었다"라며 "웨스트브룩은 상황이 행복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가 다시 모였다. 정말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이다. 내가 보장한다"라며 강조했다.
두 선수의 공격력은 리그 최고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든은 지난 시즌 평균 36.1점으로 어마어마한 폭발력을 자랑했고, 웨스트브룩은 3년 연속 트리플 더블 시즌을 보냈다. 대신 문제점도 있다. 두 선수 모두 볼을 오래 소유해야 경기력이 오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휴스턴은 이미 볼을 오래 소유하는 하든과 크리스 폴을 함께 활용한 적이 있다. 특히 하든은 웨스트브룩과 뛰어본 경험이 있고, 서로 친분도 있다. 두 선수가 호흡만 잘 맞춘다면 더욱 폭발력 있는 공격 농구를 전개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편 휴스턴은 올여름 FA 시장을 착실하게 보내고 있다. 대뉴얼 하우스(3년 1100만 달러), 오스틴 리버스(1년 217만 달러)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웨스트브룩을 트레이드로 데려왔다. FA로는 타이슨 챈들러(1년 256만 달러)를 영입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사실상 확정 "바르셀로나 이적 최종 단계" 레알행에서 급선회...'골든볼' 로드리, 스페인 무대 복귀 임박
2026-08-12
-
NC, 경남 지역 리틀야구단 졸업생 47명 위한 ’합동 졸업식’
2026-08-12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