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시선]kt, 꼭 필요한 1점 만들어 준 세 차례 히트 앤드 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서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7-2로 이겼다. 지난 4월 2일 잠실 두산전부터 이어져 온 잠실구장 9연패에서 탈출하는 승리였다. 올 시즌 잠실구장 첫 승이었다.
필요할 때마다 나온 히트 앤드 런 작전이 주효해 점수를 쌓을 수 있었다.
kt는 이날 세 차례의 히트 앤드 런 작전을 썼는데 모두 성공하며 점수 모으기에 성공했다.
1회부터 히트 앤드 런으로 두산을 압박했다.
1사 후 오태곤이 3루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다음 타자는 조용호. kt 벤치는 이 찬스에서 히트 앤드 런을 썼다.
작전 성공. 조용호의 타구는 좌중간에 떨어졌다. 보통의 주루 플레이였다면 1, 2루로 멈출 수 밖에 없는 상황.
하지만 미리 스타트를 끊은 오태곤은 여유 있게 3루까지 진출하며 1, 3루를 만들었다.
가벼운 희생플라이나 깊은 땅볼 하나면 선취점을 낼 수 있는 상황. 실제로 유한준의 유격수 땅볼 때 오태곤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뽑았다.
kt는 이때도 히트 앤드 런 작전을 썼다. 1루 주자 조용호가 빠르게 스타트를 끊은 덕에 유한준의 유격수 땅볼 때 병살을 면하고 2루에서 세이프 될 수 있었다.
흐름은 이어졌다. 5번 타자 로하스가 우익 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뒤를 이으며 2점째가 만들어졌다.
쐐기점도 히트 앤드 런 작전으로 만들어졌다.
6-2로 앞선 7회 선두 타자 김민혁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기회가 만들어졌다. 다음 타자 오태곤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오태곤은 2구째 번트를 실패해 어쩔 수 없이 강공을 택한 상태였다.
자칫 병살타가 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김민혁은 이미 스타트를 끊은 뒤였다. 투수가 공을 잡을 때 즈음엔 이미 2루에 도착해 있었다.
기회를 이어 간 kt는 조용호의 2루타로 7점째를 뽑으며 승리에 쐐기르 박았다. 적극적인 히트 앤드 런 작전이 일궈 낸 승리였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정철우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