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인권경영위원회 구성 및 제1차 회의 개최
작성일: 2019.07.19 15:1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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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인권경영위원회는 지난 5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설치한 자문위원회다. 기관의 최고 경영진인 김승호 사무총장이 위원장으로 임명됐고, 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15명의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됐다.
내부위원으로는 국가대표선수촌의 인권실태를 점검할 수 있는 부촌장, 내부규정 정비를 위한 법무팀장, 사용자 및 노동자 대표로 각각 기획조정본부장 및 노동조합 위원장이 임명·위촉됐다.
외부위원은 전체 위원의 과반수인 10명으로, 법무·노무 등 인권분야 전문가,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전문선수 및 스포츠클럽 대표, 체육학계 종사자 등이다.
이번 제1차 인권경영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 이행 계획, 인권경영 규정 제정(안) 등의 보고·심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사항인 인권경영 이행 계획은 국가인권위원회의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른 4단계 이행사항을 주 내용으로 했다.
심의사항인 인권경영 규정 제정(안)은 체육회 내·외부 관계자의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정책의 수립·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정한 것으로 ‘일반원칙, 체계, 위원회 운영, 인권영향평가, 인권침해 구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김승호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겸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불거진 일련의 스포츠계 비위 사태와 관련하여 스포츠 인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되고 있다. 대한체육회의 인권경영은 단순히 기관의 인권경영 체계 수립뿐 아니라 스포츠계 인권 보호 및 인식 개선에 영향을 크게 미칠 수 있는 정책인 만큼, 우리 기관이 더욱 중점적으로 힘써야 할 점이다”며 위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을 당부했다.
이번 인권경영위원회에서 심의한 '인권경영 규정' 제정안은 스포츠공정위원회(7.23.) 및 이사회(7.24.)를 거쳐 제정될 예정이다. 이후로도 인권경영위원회는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인권경영 헌장 제정, 인권영향평가 실시 등 주요 인권경영 이행 사항에 대한 자문·심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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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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