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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직캠] ‘김보경 멀티골’ 울산, 서울 잡고 1위 도약

작성일: 2019.07.31 06:00 김성철 기자, 송경택 기자, 임창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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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울산, 김성철, 송경택, 임창만 영상 기자] 김보경의 멀티골이 울산 현대를 1위로 이끌었다.

울산은 30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19’ FC서울과 경기에서 김보경의 멀티골-황일수의 쐐기골에 힘입어 3-1로 이겼다. 

선두권 경쟁을 위해 물러설 수 없는 두 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운데 전반전이 시작됐다. 울산과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팽팽한 기싸움을 펼치며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중반부터 분위기는 울산 쪽으로 조금씩 넘어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울산의 공격 마무리가 조금 아쉬웠다.

후반 들어 울산은 이동경을 빼고 주민규를 넣으며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11분 주니오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집어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2분 뒤 터진 득점도 김보경의 몫이었다. 황일수의 크로스를 머리로 가볍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울산은 황일수의 득점까지 터지며 분위기를 완벽히 가져왔다. 후반 40분 서울의 정원진이 중거리슛으로 한 점 만회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후 김보경은 “쉽지 않은 경기였다. 두 골을 넣어 팀이 승리하는 것에 기여해서 기쁘지만 많은 찬스를 살리지 못해 아쉽다. 보완해야 할 부분을 많이 발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이 한 경기 덜 치렀지만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한다. 전북이 (이번 경기에서) 비기거나 진다면 분위기가 우리 쪽으로 넘어오기 때문에 우리도 꾸준히 승점을 쌓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리그 선두에 오른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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