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게임노트] '알칸타라 10승+로하스 쐐기포' 5위 kt, SK 잡고 3연승
작성일: 2019.08.06 21:31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마운드의 호투 릴레이를 앞세워 3-0으로 이겼다. 3연승을 기록한 kt(51승53패1무)는 이날 경기가 비로 취소된 6위 NC에 반 경기 앞선 5위를 유지했다. 반면 리그 선두 SK(69승35패1무)는 시즌 70승 선착을 다음으로 미뤘다.
kt의 마운드가 돋보였다. 선발 라울 알칸타라가 5⅓이닝 무실점으로 잘 버티며 시즌 10번째 승리를 거뒀다. 알칸타라는 이날 승리로 2015년 크리스 옥스프링(12승)에 이어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한 kt 역대 두 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김재윤(1⅔이닝), 주권(1이닝), 이대은(1이닝)으로 이어진 불펜 계투도 깔끔했다. 타선에서는 장성우가 결승타 포함 2안타, 로하스가 쐐기 투런포 포함 2안타를 기록했다.
반면 SK는 선발 박종훈이 5이닝 1실점으로 비교적 잘 던지고도 패전을 안았다. 타선이 너무 무기력했다. SK는 이날 4안타에 그쳤고, 그나마 잡은 경기 초반 기회도 후속타 불발로 날렸다.
양팀 선발 박종훈과 알칸타라가 나란히 상대 타선을 막은 가운데 3회까지는 두 팀 모두 기회를 살리지 못해 0의 행진이 이어졌다. 선취점은 kt의 4회 공격에서 나왔다. kt는 1사 후 로하스가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고 2사 후에는 박승욱이 볼넷을 골라 2사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장성우가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뽑았다.
반면 SK는 4회 1사 1루, 5회 2사 1루, 6회 1사 1루 등 계속된 유주자 상황에서 후속타가 터지지 않으며 고전했다. SK도 6회 정영일, 7회 박민호, 8회 김태훈 등 필승 카드를 꺼내들며 버티기에 들어갔다.
하지만 kt의 한 방이 SK의 전략을 완벽히 무너뜨렸다. kt는 8회 1사 후 유한준이 중전안타를 기록했고, 이어 로하스가 김태훈의 패스트볼을 받아 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시즌 17호)을 때리며 리드를 3점으로 벌렸다.
kt는 6회 마운드에 오른 김재윤이 1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것에 이어 8회에는 주권이 공 9개로 SK 타선을 정리했다. 3-0으로 앞선 9회에는 마무리 이대은이 올라 연승을 확정했다.
스포티비뉴스=인천,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14년 전 잠실 마운드 밟았던 '203㎝' 호주 장신 좌완…그때 알았을까, 호주전 승리투수와 같은 팀 될 줄은
2026-08-20
-
이의리를 복사할 수는 없잖아… KIA에 또 희망 떴다? 악몽 지우고 살아났다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