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마운드 역투+끝내기' KIA, SK에 설욕전
작성일: 2019.08.16 21:2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IA는 1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0-0으로 맞선 9회 터진 안치홍 타석 때 나온 끝내기 상황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KIA(49승61패1무)는 연패를 허용하지 않으며 5위 싸움의 희망을 이어 갔다. 반면 선두 SK(74승38패1무)는 방망이가 터지지 않으며 패했다.
KIA는 선발 양현종이 7이닝 동안 99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 역투를 선보였다. 타선은 고전했지만 9회 집중력을 발휘했다. SK는 선발 앙헬 산체스가 2회 안치홍의 타구에 오른발에 맞아 교체되는 악조건 속에 불펜이 끈질기게 버텼지만 타선이 말을 듣지 않았다.
팽팽한 투수전이 벌어졌다. KIA는 에이스 양현종이 1회 2사 1,2루 위기를 넘긴 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내달렸다. SK는 변수는 잘 막았다. 선발 앙헬 산체스가 2회 2사 후 타구에 오른발을 맞아 교체됐으나 박민호(2이닝) 신재웅(1⅓이닝) 박희수(1이닝)이 무실점으로 버티며 7회까지 0의 균형을 이어 갔다.
SK는 7회 정영일을 시작으로 필승조가 줄줄이 투입됐고, KIA 또한 8회 전상현이 마운드에 올라 불펜 가동에 들어갔다. KIA는 8회 1사 후 한승택의 볼넷에 이어 박찬호의 번트로 2사 2루를 만들었다. 그러자 SK는 이날 안타 두 개가 있었던 김주찬을 고의4구로 거르고 김선빈과 승부를 선택했다. 서진용이 김선빈을 2루 뜬공으로 잡아내고 작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지만 KIA도 전상현 임기준 박준표로 이어진 불펜이 힘을 내 9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다. 그리고 연장 없이 경기를 마쳤다. 9회 공격에서 선두 터커가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최형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1사 1루가 됐으나 유민상의 좌중간 안타로 1,3루를 만들었고 안치홍의 3루 땅볼 때 SK 3루수 최정의 송구를 이재원이 잡지 못해 경기가 끝났다. 3루수 실책으로 기록됐다.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이변은 무슨, 韓 기사회생 성공! 최민석 쾌투+타선 폭발→중국 9-2 완파…결승서 일본과 재격돌!
2026-09-26
-
위기? 어쩌라고! 빗속의 최민석 '7이닝 9K 1실점' 혼신의 역투!…중국전 승리 9부 능선 넘었다
2026-09-26
-
[속보] 어라? 한국 얼떨결에 2:1 역전…중국 엉성한 수비+심판 의문의 판정까지
2026-09-26
-
[속보] '이럴 수가!' 최민석 중국전 1회 선제 실점→0:1…박준순 아쉬운 수비도
2026-09-26
-
김도영 1번→3번 전격 복귀+5번 노시환 배치…중국전 라인업 재편! 변수는 '오락가락 폭우'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추천 콘텐츠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
여자도 해냈다! 4쿼터 일본 맹추격 뿌리치고 극장 승리, 12년 만의 금메달+남녀 5x5 농구 동반 우승 쾌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