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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령' 차은우, 신세경에 빠져 넋나간 일상…궐에 서양 오랑캐 숨겨[종합S]

작성일: 2019.08.28 22:09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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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관 구해령'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의 신세경과 차은우가 푸른 눈의 서양인을 궐 안에 숨겨줬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극본 김호수 / 연출 강일수, 한현희)'에서는 서양 오랑캐가 궐에 난입해 물의를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해령(신세경)은 전날 밤 이림(차은우)와의 입맞춤 이후 머리를 다듬고 연지까지 바르며 출근을 준비했다. 모두 궐에 있는 이림 때문이었다. 이림도 아침부터 정신을 놓고 온갖 곳에서 구해령만을 떠올리며 사랑에 깊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구해령은 이림이 있는 곳으로 입시해 풋풋한 애정을 나눴다. 이림이 구해령과 한 방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하자, 구해령은 이림에게 입을 맞추며 "익숙해지십시오. 이런 거"라고 말하며 이림을 더욱 설레게 만들었다. 

이 가운데 서양 오랑캐가 궐에 잡혀 들어왔다. 관리들은 중국어와 일본어, 네덜란드어로 조선에 온 이유를 물었지만 서양 오랑캐는 어느 말도 알아듣지 못했다. 그는 프랑스인이었다. 

하지만 세자 이진(박기웅)은 서양 오랑캐를 청국에 의탁하지 않았다. 조선에 목적을 가지고 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진은 서양 오랑캐를 의금부 옥사에 하옥하고 통역할 사람을 찾도록 명했다.

하지만 서양 오랑캐도 순순히 의금부로 끌려가지는 않았다. 서양 오랑캐는 복통을 호소하며 주저앉더니 병사들의 창을 빼앗아 위협을 가했고, 총탄을 피해 녹서당으로 숨었다. 이림은 허삼보(성지루), 궁녀들과 함께 서양 오랑캐를 잡는 것에 성공했다. 그러나 구해령은 "의금부로 가서 죽임을 당할 것이다. 이역만리까지 온 건 뭔가 사연이 있을 것"이라며 그를 숨겨주자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 서양 오랑캐가 다시 도망쳤다. 예문관 사관인 성서권(지건우)은 우연히 마주친 서양 오랑캐에게 십자가를 들어보이고 그를 숨기는 일에 일조했다.

서양 오랑캐가 잡히지 않자 민익평(최덕문)을 비롯한 관리들은 궐 안에 천주쟁이가 있을지 모른다고 의심했다. 그러자 왕 이태(김민상)는 "궐 안의 천주쟁이들을 발본색원하라"고 엄명했다. 병사들은 궐 곳곳에서 천주쟁이들을 색출해 냈다. 성서권이 색출당할 위기에 처한 순간, 이를 눈치 챈 민우원(이지훈)이 성서권을 위기에서 구했다. 

이후 민우원은 "천주학을 믿는 것이냐. 너희 식솔들까지 모두 그깟 징표(십자가) 때문에 죽을 뻔했다"며 염려했다. 그러나 성서권은 천주교의 교리를 전하며 깊은 믿음을 보였다. 

이후 서양 오랑캐가 다시 녹서당에 숨어들었다. 이림과 구해령은 서양 오랑캐를 받아들이고 밥을 제공했고, 왜 조선에 왔느냐고 애써 물었다. 그러자 서양 오랑캐는 유창한 조선 말로 "나는 장사치다. 한양에서 새책방 하는 김씨에게 돈을 돌려받으러 왔다"고 답해 모두를 경악시켰다.

이후 이림은 서양 오랑캐의 이야기에 깊이 빠졌다. 서양 오랑캐는 "우리 나라의 왕은 사람들에게 맞아 죽기도 했다"라고 말했고 이림은 이역만리의 문화에 신기함을 느꼈다. 

한편, 서양 오랑캐를 몰래 들이려던 대비 임씨(김여진)는 곤란함을 보였다. 대비 임씨는 모화(전익령)에게 "절대 그자를 넘겨서는 아니 되네. 살아서든 죽어서든"이라고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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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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