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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2' 오창석♥이채은 언성 높이며 첫 위기…천명훈♥조희경 그린라이트[종합S]

작성일: 2019.08.30 00:58 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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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의 맛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연애의 맛2'의 커플들이 다양한 에피소드로 달콤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29일 밤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2'에서는 만난 지 50일 만에 처음으로 위기를 맞은 오창석과 이채은, 천명훈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은 조희경, 춘천 데이트를 즐긴 이재황 유다솜, 프러포즈 대작전에 나선 고주원 김보미가 전파를 탔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아침부터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달콤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채은은 오창석에게 돌연 업혔고 두 사람은 아침 바다를 바라보며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바닷가로 가는 차 안에서 이채은은 오창석이 커플링을 꼈는지 확인했다. 그러나 이채은은 "난 너무 헐렁거린다"며 자신의 손가락 사이즈보다 컸던 커플링을 만지작거렸고, 이를 본 오창석은 "정동진에서만 끼고 다시 바꿔 주겠다"라고 설득했다. 

바다에 도착한 두 사람은 흐린 날씨지만 피크닉 용품을 챙겨와 둘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엽서 종이에 서로 그림을 그려 주고, 모래성 뺏기 내기를 하며 50일 차 커플다운 모습을 보였다. 

오창석과 이채은은 날이 어두워지자 다시 숙소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때 이채은은 오창석에게서 받은 커플링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됐다. 당황한 두 사람은 함께 갔던 식당부터 바닷가까지 샅샅이 뒤지며 커플링을 찾아다녔다. 이채은은 계속해 "미안하다"라며 고개조차 들지 못했고 오창석은 '괜찮다"라고 하면서도 굳은 표정이었다. 시간이 길어질수록 두 사람은 지쳐 갔고 결국 두시간 만의 커플링 수색은 의미 없이 끝나 버렸다. 이채은은 계속 "미안하다"며 우울해 했고, 오창석은 "따로 다시 맞추자"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둘의 표정은 어두웠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앞서 피크닉 용품을 대여했던 렌트 업체에서 커플링을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두 사람은 바로 달려가 커플링을 받았다. 그러나 여전히 두 사람의 분위기는 이전과는 다르게 싸늘했고, 숙소에 돌아와서도 말이 없이 각자 잘 준비를 했다. 

게다가 오창석은 혼자 편의점을 다녀오겠다고 밖으로 나갔다. 오창석의 모습에 이채은은 다소 섭섭해 했다. 오창석은 전화를 걸어 자신의 방에 지갑이 있는지 확인해 달라고 했고, 방으로 간 이채은은 오창석이 준비한 깜짝 선물인 드레스와 구두를 보고 미소를 지었다.

이채은은 오창석이 준비한 원피스와 구두를 착용하고 그가 기다리고 있는 아일랜드 바로 향했다. 슈트를 차려입고 기다리던 오창석은 이채은의 모습에 환하게 웃었다.

이채은은 오후에 있었던 사건을 되짚으며 "(커플링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더 소중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자꾸 뺐다 꼈다 했던 거 같다. 미안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오창석은 "난 싸울 때가 중요하다. 푸는 방법이 어떤 건지가 중요한 거 같다. 나는 너가 나랑 그게 잘 맞아서 좋다"고 말했고, 이채은은 "초반에 잘 싸우고 잘 맞추는 사람들이 나중에는 싸울 게 없다고 그러더라"며 화해 무드를 조성했다.

▲ '연애의 맛2' 장면. 방송화면 캡처
천명훈은 조희경이 일하고 있는 조희경 언니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갔다. 조희경 자매에게 점수를 따기 위해 선인장과 사인 액자를 선물로 준비한 그는 카페 일일 아르바이트생까지 자처하며 손님몰이에 힘을 썼다. 오픈 청소부터 홍보까지 적극적으로 돕는 천명훈의 모습에 조희경은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일을 끝낸 두 사람은 함께 점심을 먹기 위해 카페 근처 파스타 집을 찾았다. 그곳에는 천명훈의 연애를 응원하기 위해 김재중과 장수원이 먼저 도착해 자리 잡고 있었다. 김재중은 천명훈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희경의 진심에 대해 질문했고 조희경은 "만날수록 친해지고 편해진다. 방송보다 더 진지한 면이 있는 거 같아서 놀랐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나는 천명훈이 방송 이미지보다는 내가 겪은 게 더 괜찮다고 말한다. 느낀 그대로 말한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재중과 장수원은 감동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재황과 유다솜은 우여곡절 끝에 춘천에 도착해 닭갈비를 함께 먹었다. 두 사람은 식사하면서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두 사람은 다음 데이트 장소인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평소 놀이기구를 전혀 타지 못한다는 이재황은 입구에서부터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바이킹과 레일바이크를 타는 내내 긴장하던 이재황은 자신의 수준에 딱 맞는 회전목마를 타고나서야 입가에 미소를 되찾았다.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는 길치 이재황을 대신해 초보 유다솜이 운전대를 잡았다. 유다솜은 어두운 밤길에 쓰레기봉투를 잘못 보고 공포에 질려 운전 중에 눈물을 흘렸고 이재황은 유다솜의 눈물에 어쩔 줄을 몰라 당황감에 휩싸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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