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최초 원정만 2번' 벌랜더, 개인 통산 3번째 노히터 달성
작성일: 2019.09.02 06:4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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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1볼넷 14탈삼진 무실점으로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시즌 17승(5패)째를 거뒀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2.69에서 2.56까지 낮췄다. 휴스턴은 2-0으로 이겼다.
벌랜더는 2011년 5월 8일에도 토론토를 상대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한 팀을 상대로 2번 이상 노히트노런을 기록한 메이저리그 역대 3번째 투수다. 2번 모두 원정 경기에서 노히트노런은 벌랜더가 유일하다.
벌랜더의 생애 첫 노히터 경기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뛰던 2007년 6월 13일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경기였다.
경기 뒤 벌랜더는 미국 언론과 인터뷰에서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 동료들과 특별한 순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놀란 라이언(7번), 샌디 쿠팩스(4번), 밥 펠러(3번), 래리 코코란(3번), 사이 영(3번)에 이어 6번째로 커리어에서 3번 이상 노히터를 달성한 투수가 되기도 했다.
벌랜더는 "월드시리즈 우승 세리머니를 할 때보다 동료들의 축하를 받은 지금 이 순간이 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 이 순간을 더 즐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벌랜더는 이날 호투로 시즌 29경기에서 17승5패, 193이닝, 평균자책점 2.56, 257탈삼진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향한 질주를 이어 갔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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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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